한참동안
빨간 조명 아래서
여친 허벅지를 쓰다 듬으며
팬티가 젖어가는 모습을 지켜봤던 것 같은데

가끔 허리를 들어 올리며 내 뱉는 거친 숨소리가
방안의 정적을 깨드리며 묘한 감정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가끔 농담도 했던 것 같은데

여친의 팬티가
물에 젖은 것 처럼 축축해 질수록
재갈이 채워진 입에서 나오는 웃음 소리도
점점 신음 소리로 바뀔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초보의 때를
벗지 못한건지

무언가 해야 한다는 절박감이
갑자기 한국에서 챙겨온 볼펜을 생각나게 했습니다.

일단
여친에게
보지에 볼펜을 넣어 보겠다 속삭이고
옷장속 볼펜 박스들을 꺼내와 조용히 뜯어 봤습니다.

일단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클리토리스를 강하게 애무하며
팬티를 들어 올려 볼펜 한개를 넣어 봤는데
갑자기 긴장하며 수축하는 허벅지 근육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그리고
볼펜이 늘어 날수록

꽉 끼는 팬티가 보지를 고문하듯
질속으로 볼펜을 밀어 넣었던 것 같은데

뚜께가
굵어 질수록
여친 허벅지 근육도 굳어지고
숨소리도 조금씩 거칠어지기 시작 했습니다.

나름
통증을 줄이기 위해
팬티를 최대한 들어 올려 볼펜을 집어 넣었지만
숫자가 늘어 갈 수록 질의 압박 강도가 커지는건 어쩔수 없었습니다.

일단
박스에 있던
12개를 전부 꽂아 넣고

팬티를 잡고 있던 손을 놓자
여친은 허리를 들어 올리며 고통의 신음 소리를 냈습니다.

새로운 박스 뜯자
애원하듯 고개를 흔들었지만
일단 클리를 애무하며 보지의 통증이 사라지길 기다려 봤습니다.

잠시후
긴장이 풀리며
여친 엉덩이가 쿠션에 밀착되고
거친 숨소리도 점점 조용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박스속 볼펜을 하나씩 꺼내
다시 질속 볼펜 사이에 하나씩 끼워 넣어 봤습니다.

처음과 다르게
뻑뻑함이 느껴지고

볼펜들도
팬티 옆으로 삐져 나오기 시작하면서
여친 숨소리도 다시 거칠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계속
넣다보니
어떨결에 1박스가 더 들어간 것 같은데

생각보다
여친은 거친 숨만 내 뱉으며
순응하듯 모든 행동을 저에게 맡기고 있었습니다.

일단
24개의 볼펜이
보지에 전부 꽃히자
질 입구가 벌겋게 변하면서
여친 골반도 미세하게 떨리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더 넣고 싶은 마음에
다른 박스를 오픈하긴 했는데

갑자기
통증을 표현하듯
비명에 가까운 신음 들리는 바람에
결국 볼펜 박스들을 침대 밑으로 던져 버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일단 여친이

질 입구
통증을 줄이기 위해
항문을 조여가며 볼펜을 밀어내려 했지만

제가
클리토리스를 애무하며
손바닥으로 볼펜을 누르면
기겁을 하며 엉덩이를 들어 올리고 골반을 부르르 떨었습니다.

물론
여친은 힘들었겠지만

볼펜을 밀어 넣을때마다
눈 앞에 드러나는 허벅지 근육과 골반의 미세한 떨림은
오르가즘이 느껴질 정도로 엄청난 시각적 흥분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얼마를
반복했는지

어느순간

여친이
허리를 비틀며
경련이 일어난듯 온몸을 떠는 바람에
결국 볼펜을 모두 뽑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여친을 진정시키며

보지를 자세히 살펴보니

질 입구의
회음부가 벌겋게 변했고
대음순도 양 옆으로 약간 밀려나 볼록 튀어나와 있었습니다.

우선
통증을 가라앉히기 위해
치골과 질 입구를 마사지 하며
조심스럽게 여친 상태를 체크해 봤습니다.

재갈 물려있어
말은 못했지만

천천히
심호흡을 하며
골반을 들어 올리기도 하고

보지에
오르가즘이 느껴지는지
아랫배 근육을 떠는 모습을 보니
여친 상태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일단
여기까진
좋았던 것 같은데

갑자기
생각지 못한 부분에서
문제가 생기게 됐습니다.

아마
오랜 시간
보지만 마사지를 하다 보니
팬티가 근쩍해진게 원인인 것 같은데

생리때가 다가 왔는지
비릿한 냄새와 함께 팬티위로 느껴지는 미끌한 촉감들이
갑자기 성적 욕구를 자극하며 시정각 교재의 여러 장면을 기억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기숙사에서
룸메이트하고 봤던
보지를 스팽 하는 장면이
눈앞에서 오버랩 되는 순간

미끌한 촉감 홀린건지

정말
아무 생각없이
여친 보지를 손바닥으로 내리치게 됐습니다.

젖은 팬티와
손이 부딪히며
엄청나게 큰 소리가 났던것 같은데

여친도 놀랐는지
허리를 최대한 들어 올리며
고개를 좌우로 흔들기 시작 했습니다.

물론
제 눈에는
오르가즘을 느끼며
흥분하는 모습으로 느껴 졌는데

이미
머리속은
날카로운 마찰음과
손바닥으로 전달된 강렬한 촉감이 계속 맴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운이 가시기 전에
한번 더 여친의 보지를 때려 봤는데

날카로운 마찰음과
재갈에 물려진 입에서 나오는 신음 소리는
이성적 사고를 마비시킬 정도로 엄청난 욕망을 자극하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