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매일 먹으면 질리듯이
비슷한 모습의 잠자리에 질린 여친이

어느날
학교 근처 바닷가에서
섹스를 하고 싶다는 말을 꺼낸적이 있었습니다.

공개된 장소에서 섹스.....

그때만 해도
변태 이미지를 벗기 위해
무엇이든 해야 하는 상황이라

내키지 않았지만
한밤중에 모래를 뒤집어 쓰며
거사를 치룰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마
그 사건 이후
야외에서의 요구가
무척 거세졌던 것 같은데

일단
싫다는 내색은 못하고
섹스를 빨리 끝내고 자리 뜨는데
온 정신을 집중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섹스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길 정도로
스트레스가 심했던 기억이 나는데

결국
충돌에 대한
해법을 찾다보니

결국
여친이
장소를 정하면
제가 방법을 선택하는 식의
무언의 타협안이 만들어 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반색하진 않았지만
문제를 제기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둘 사이의 관계는 새로운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일단
야섹은
잘해야 본전이고
잘못하면 경찰서기 때문에

보다 안전한 방법을 찾다보니
딜도나 기구들을 새로운 대안으로 선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삽입이 아니라
거부감이 들긴 했지만

딜도의
강력한 성능은
여친을 감동시킬 만큼
둘 사이 관계를 밀접하게 만들어 줬습니다.

일단
끊임없이
자극에 몰입하는 여친덕에

대놓고
에셈을
즐길 여유도
생기게 됐던 것 같은데

처음
연구실이나
후미진 장소를 찾아
섹스를 즐기는 수준에서


본격적으로 딜도를 사용하게 되다 보니

보지에
딜도를 꽃고
마트를 돌거나
산책을 하는 수준에서

대놓고
보지를 압박하는 수준까지
둘의 관계가 발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여친도
알면서 모르는척
용인해준 것 같기도 했는데

딜도를
고정시킨 다는 핑계로
보지를 로프로 칭칭 감기도 하고

가끔
로프대신
테이프로 고정 시켜놓고
털이 빠질 정도로 잡아 뜯으며
여친 몰래 에셈 욕구도 채울수 있었습니다.

물론
스팽에 대한 욕구는
항상 머리속에 있었지만

장난으로 엉덩이를 때려도 아
살벌하게 변하는 눈빛 때문에
대놓고 시도할 생각은 절대 하지 못했습니다.

가끔
마사지를 핑계로
엉덩이와 치골을 주먹으로 찍어 누르며
여친 신음과 비명 소리를 듣는 걸로 만족해야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