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를 해보신 분들은 잘 아실텐데

남여 관계에서
약점이 잡히게 되면
갑을 관계가 바뀌게 됩니다.

당구공 사태 이후
변태라는 단어는 사라지고
모든 행동을 제약했던 여친의 변태 논리도 사라지게 됐습니다.

아마
이 사건 이후
소극적으로 변한 여친 때문에
삽입 성교만 계속 이어졌던 것 같은데
이러다 보니 어느 순간 권태기 아닌 권태기에 빠져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선배집에서 발견한 핸드 안마기로 인해
둘 사이 관계가 급진적으로 바뀌게 됐습니다.

아마
선배집을 나온 후
모든 한인 상점들을 뒤져
안마기를 구입했던 기억이 나는데

집에 들어가는 순간
여친의 얼굴 표정이 모든 말을 하고 있었습니다.

무엇을 하려는지 감지한듯
안마기 코드를 꽃는 제 옆에 않아
메뉴얼을 뒤척이며 질문하는 척 했지만

스위치를 켜자마자

등 뒤에서 허리를 잡고
다리 사이를 안마기로 찍어 눌렀습니다.

츄리닝이
음푹 패이며
밀려 들어가는 모습은
묘한 흥분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변태적 섹스가 그리웠는지

여친은
카페트 바닥에 엉덩이를 대고 다리를 벌리며
점점 오르가즘에 빠져들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한을 풀 듯
다리 사이를 최대한 벌려
안마기 강도를 점점 높여가며
오랜만에 변태적 오르가즘에 빠져들 수 있었습니다.

정말
오랜시간
보지를 누르고 있었는데

딜도는
상대가 안되는지

여친도
엄마를 찾는 신음 소리로
오르가즘의 절정을 표현하며
새로운 오르가즘에 빠져들기 시작했습니다.

츄리닝이 패여 밀려 들어갈 정도로
온 몸을 안마기에 실어 보지를 눌렀는데

여친은
아프다는 말 없이
안마기에 몸을 맡기며
모든 상황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엄청난 진동을
보지가 견뎌내는게
정말 신기하긴 했었는데

어느순간
오줌이 나온다며
안마기를 밀어내는 여친 모습에
갑자기 엉뚱한 승부욕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일어나려는
여친 배에 왼쪽 다리를 올리고

레스링을 하듯
한쪽 허벅지를 손으로 잡고
가랭이 사이에 다리를 넣어 반대쪽 다리를 누르고

본격적으로
클리토리스를 누르며
오줌이 나올때까지 여친 츄리닝을 지켜봤습니다.

여친도
황당한지
계속 허벅지를 밀어내며
화장실에 가고 싶다 몸부림 쳤지만
안마기에 탈진한 상태라 아무런 힘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얼마를
대고 있었는지
애원하는 소리가 점점 작아지다

어느 순간
츄리닝이 젖기 시작하면서
여친의 목소리가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안마기에 눌렸있던
츄리닝이 부풀어 오르자

여친은
모든걸 포기한듯 온몸을 늘어뜨리며
아무말 없이 눈을 감고 고개를 돌렸습니다.

카페트에
스며든 오줌을 보며
장난이 너무 심했다는 생각이 들긴 했었는데

일단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
급하게 여친 바지를 벗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문제는
바지를 벗기면서
눈물을 흘리는 여친 눈과 마주치게 된건데

그냥
욕을 하거나
발로 한대 걷어 차지

아무
움직임 없이
눈물을 흘리는 여친을 보니
갑자기 머리속이 복잡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오줌을 닦아 주려
여친 다리를 벌리는 순간
벌겋게 변한 보지가 눈에 들어 왔습니다.

미안한 마음
냉전에 대한 두려움
섹스에 대한 열망이 뒤섞인건지

순간
무의식적으로
여친 다리 사이에 얼굴을 묻고
보지를 핥으며 애무를 시작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미안하다는 말 대신
젖어 있는 보지와 오줌을 핥아가며
음핵부터 항문까지 물고 빨며 정성껏 애무를 했던것 같은데

야간
비릿함이 느껴졌지만
흐느끼는 울음이 신음 소리로 바뀔 때까지
여친의 모든 성기와 온 몸을 혓바닥으로 핥아주고
마지막 섹스로 여친을 달래고 모든 상황을 정리 할 수 있었습니다.

근데
정말 이상한건

그렇게 열심히 꼬셔도
에셈에 눈길 한번 안주던 여친이
이 사건 하나 때문에 마음의 문을 열게 됐습니다.

물론
항문까지 핥아가며
애무한 노력도 있었겠지만

결정적으로

섹스 후에
여친을 소파에 또?놓고
물수건으로 열심히 온몸을 닦아 주고
열심히 카페트 청소하는 모습이 여친에게 큰 감동을 줬다고 했습니다.

지금도
이해는 안되지만..

어째거나
그 이후 여친의 유연한 태도는
모든 생활에 엄청난 폭발력을 가져오게 됐습니다.

일단
가장 큰 변화는
여친에게 압수당한 테이프를 돌려 받고
함께 에셈 비디오를 보며 대화를 나눌수 있는 수준까지 둘의 관계가 발전하게 됐습니다.

그때 당시
제가 즐겨본 작품은
ZFX사 작품이 많았는데

에셈물이 정말 무서운게
한번 보면 계속 보게 되는 속성 때문에

여친도
호기심으로
한 두번 같이 보다
결국 에셈물에 빠져들게 됐습니다.

일단
요즘 동영상들은
실제 가능한 플들을 연출하고 있지만

그 시절
ZFX만 해도

약간 어눌하고
상상에서나 가능한
말도 안되는 하드한 장면들이 많았습니다.

엄청난
크기의 물건들을
항문이나 보지에 쑤셔 넣는건 기본이고
꺼구로 매달아 항문이나 보지에 전기 고문을 하며
채찍으로 보지나 엉덩이를 때려가며 고문하는 모습은
도대첼 몰까 의구심이 들 정도로 정상적인 모습은 아니였습니다.

제 눈엔
연출한 흔적들이 바로 보였는데
여친은 모든 장면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화면에 보이는 플들이 가능하다 믿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허구를 구분할 수 있게
신작까지 빌려가며 열심히 설명을 해줬지만

자존심 싸움이 되다 보니
제 의도와 달리 여친 생각은 다른 방향으로 움직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어째거나
서로의 의견을 무시하며
시청각 교재를 보던 어느날

뜬금없이
여친 입에서
저거 한번 해보면 어떨까 라는 말이 튀어 나왔습니다.

가능하냐는 질문과
해보면 어떨까라는 말은
엄청난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