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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꽃 - 1부19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01:40 1,149회 0건

수현의 오피스텔
따뜻한 욕조에 느긋하게 누워 오래만에 망중한을 즐기는 수현

눈을 감고 지난 수개월을 돌이켜 보았다.
수형과 헤어지고 펨돔 여왕과도 이별한 후 늦가을 찬바람이 불던 자신의 가슴을
아는듯이 나타난 혜림으로 인해 수현은 지금 너무나 행복했다.

경주에서의 조교를 생각하면 지금도 몸이 달아 올랐다.
경주에서 포항으로 가는 국도변 한적한 산속에 동물농장이 있었다.

수현은 거기서 가축으로 전락했다.
네 발로 기고 알몸으로 개처럼 먹고 싸고 짖었다.
두 발로 걷는 모든 사람들은 모두 그녀를 가지고 놀았다.

두 발로 걷는 위대한 분들의 배설물은 수현에게 너무나 귀한 먹이였다.
그 외에는 일절 먹을 것이 없었다.
입이나 개보지 똥구멍에 싸주는 좆물은 더럽고 천한 수현에게는 신의 은총이나 다름 없었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나자 수현은 수캐들만 있는 사육장에 넣어졌다.
수현의 개보지에는 쉴 새 없이 수캐를 유혹하는 발정난 암캐의 호르몬이 주기적으로 발라졌다.

그리고 수캐들은 수현을 돌아 가며 교미를 했다.
수캐들만 있는 공간에서 수현은 더 이상 인간이 아니라 공동의 암캐였다.

수캐들이 발정나면 언제나 마음대로 교미하는 암캐였다.
수캐들의 먹이를 줄 때 외에는 더 이상 인간들이 접근하지 아니 하는 그 곳에서 수현은 최약자였다.

먹을 거라고는 수캐들이 남긴 개밥그릇의 더러운 먹이밖에 없었다.
그리고 수캐들이 수현의 몸에 갈긴 영역 표시를 위한 개오줌과 개보지에 싸지른 개좆물이
배고픔과 목마름에 시달리는 수현의 목구멍을 타고 넘어갔다.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지 모르는 시간이 흘러갔다.
수현은 경주에 도착하자마자 농장에 들기 전에 혜림의 지시대로
회사에 그 동안 적립해 둔 보름의 연차 휴가를 모두 쓰겠다고 통보했다.

혜림을 통해 다른 고객들의 대규모 투자를 위해서라고 하자
회사에서도 이를 받아 들였다. 5일간의 출장휴가와 15일간의 연차 휴가 기간 동안
혜림은 다른 큰 손의 고객들도 수현을 통해 투자를 유치하는 것으로 실적을 쌓아 주었다.
그리고 수현은 아무 것도 모르고 그렇게 철저하게 똥개로 조교받으며 전락했다.

20일의 시간이 흐르고 혜림이 농장을 방문했을 때 수현은 혜림을 감히 쳐다 볼 업두도 못내는 비루하고 미천한 개가 되어 있었다.
그리고 혜림은 수현에게 통보했다.
수현의 회사인 에이스인베스트먼트는 조만간 자기가 인수를 하게 돌 것이고 수현은 최연소 이사를 맡게 될 거라고.
제대로 길들여진 명품똥개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했다.

그리고 수현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인 선택권을 주었다.
그 동안 수현의 개보지를 뚫은 수캐들 중 한마리를 남편으로 지명할 선택권을 주었을 때
수현은 주저없이 독일산 세퍼트인 반호를 원했다.
혜림은 크게 웃더니 반호에겐 이미 수현같은 암캐가 9마리나 있는데 그래도 원하느냐고 물었다..

수현은 그래도 반호를 남편으로 원한다고 했다.
그 후 회사에 복귀하고 탁월한 실적을 올린 수현은 그 해 최우수사원이 되었고 이사 대우 팀장이 되었다.

얼마 후 다시 정식 이사가 되고 혜림회사와의 합병시 추진위원이 되면서
합병의 실무적인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지금까지 승승장구 해 온 것이다.

이제 얼마 후 합병 회사의 정식출범을 축하하는 파티에서의 사회자를 끝으로
자신은 정치인으로 변신할 것을 생각하며 수현은 몸을 일으켰다.

" 철그랑"
욕조에 가볍게 부딪치는 금속소리가 들렸다.

수현의 클리토리스에 피어싱된 은색링에 매달린 노예를 증명하는 메달이었다.
가볍게 미소를 지으며 수현은 수건으로 몸을 닦고 거실로 나갔다.

거실 한 쪽에 세워진 전신 거울 앞에 선 수현.
거울에 비친 수현의 몸은 아름다웠다.

8등신의 늘씬한 몸매는 윤이 흐르는 듯 했고 황금의 비율을 자랑하는 곡선은 유려하고도 요염했다.
몸은 털은 이미 브라질 왁싱으로 영구 제모를 한 후였다.

그리고 수현의 눈이 멈추는 곳. 유두,소음순,클리토리스의 링이었다
그리고 클리토리스의 링에 매달린 메달....

혜림은 수현의 혀에 부착된 링과 클리토리스의 링을 제외하고는
다른 링들과 메달은 언제든지 제거할 재량권을 주었다

그러나 수현은 왠만하면 그냥 달고 다녔다.
자신은 이미 구속이 더 행복한 똥개며 물건,소유물일 뿐이라며 더운 여름에 스커트를 입을 때도 모두 달고 다녔다.

다른 사람을 만나거나 수영을 할 때는 떼고 다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엔 달고 다녔다.
피어싱을 보던 수현이 배꼽 근처로 눈을 돌렸다.

배꼽아래에서 깨끗하게 면도된 보지를 향해 새겨진 그림.
힘줄이 툭툭 불거진 정교한 개좆 모양의 그림이었다.

수현의 남편 반호의 실물 크기의 개좆이 그려진 것이었다.
언제나 반호의 좆물받이임을 잊지 말라고 그려 놓은 것이었다.

수현은 그 그림을 볼 때마다 행복함을 느꼈다.
하늘 같은 서방님의 좆을 자신은 몸에 지니고 사는 행복한 암캐라며 기쁨을 느꼈다.
자신의 개보지의 주인은 이제 반호라는 생각에 온 몸을 전율하는 수현이었다.

" 아, 서방님, 언제 모시게 될런지..."

똥개 69호 수현의 몸이 달라올랐으나 자신의 욕망을 달래 줄 자위는 철저히 통제된 상황이라
그저 아쉬운 마음에 숨을 몰아 쉬며 혓바닥을 핥을 뿐이었다.

그 때 초인종 소리가 들렸다.
모니터를 보니 방문객은 장지훈이었다.
걸칠 옷을 찾던 수현은 잠시 머뭇거리다가 생각을 바꿨다.

‘ 그래 어차피 장지훈은 성적인 자극에도 마음대로 반응 못하는 걸 쾌락으로 아니까...그냥 벗은 채로 열어 주자.’

수현이 문을 열자 들어선 지훈은 깜짝 놀라더니 무릎을 꿇었다.
“ 수현님. 저는 수현님의 벗은 몸을 감히 볼 수 없습니다.
그러니 속옷이라도 입어 주시길...”

지훈의 등을 잠시 쳐다 보던 수현은 욕실 앞에 벗어 둔 밑트임 팬티를 주워 입었다.

“ 자 이제 되었지요?
팬티라도 걸쳤으니 이제 고개를 들어요.”

지훈은 고개를 들어 수현을 바라 보며 감탄의 소리를 흘렸다.
“ 아름다우십니다.수현님. 지금 급히 가셔야겠습니다.”
“ 어디를요? ”

“ 혜림님의 명령입니다 지금 즉시 제국호텔로 같이 오랍니다.”
“ 무슨 일인지 모르는가요? ”

“ 예 아직 모릅니다. 오피스텔 앞에 스미스님의 차가 기다리고 있으니 빨리 준비를...”

스미스라는 말이 들리자 수현의 안색이 질렸다.
자신에 대한 그 숱한 조교를 책임진 댓가로 아직도 자신의 똥구멍을 유린하는 권리을 가진 스미스였다.

그 크고 굴강하고 단단한 흑자지가 자신의 여린 똥구멍을 짓밟을 때마다
표현못할 고통에 시달렸고 또 그 고통을 몇 배나 능가하는 쾌락에 절규했다.

“ 혜림님이 원하시는 옷차림은요? ”
“ 한 뼘 길이의 초미니, 배꼽이 다 보이는 나시티, 17센티의 킬힐, 개목줄과 리더줄 그리고 피어싱과 메달이 달린 지금 그 차림입니다.”

“ 그럼 우리를 아는 분에게 가는 건가요?"
" 그건 모릅니다 스미스님이나 혜림님이 아주 어려워 하는 걸 봐서는 아주 고위직인지도...“

“ 알겠어요 잠시만요.”

수현이 방에 들어가더니 검은 색의 몸에 달라붙는 나시티를 꺼내 입었다.
그리고는 가지고 있는 치마중 가장 짧은 한뼘 길이의 검은 색 초미니스커트를 입더니 거울을 보았다.

나시티 아래 배꼽 아래엔 개좆그림이 반쯤 보였고 치마 아래엔 피어싱에 걸린 메달이 그대로 다 보였다.
뒤로 돌아서자 엉덩이 부분도 반은 보이는 노출이 심한 차림이었다.

수현은 입술을 깨물었다.
거울 속의 모습은 노출을 즐기는 사람에게나 어울리는 차림이었다.
자신은 전혀 원하지 않는 차람이었다 그러나 수현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그래 난 똥개. 주인이 죽인다고 오라 해도 기쁜 마음으로 가야 하는 그런 존재일 뿐.”

그리곤 개목줄과 리더줄을 채우더니 핸드백을 들고 방을 나섰다.
“ 가요 지훈씨. ”
“ 예 수현님. ”

지훈이 신겨 주는 17센티의 킬힐을 신고 승강기를 타는 수현의 모습은 영락없는 발정난 암캐의 노출증 같았다.
승강기를 타려는 수현에게 지훈이 말했다.

" 먼저 내려 가십시오.
10분 후에 따로 내려 오라는 스미스님의 명령이었습니다."

" 아, 그렇군요 먼저 내려갈게요."
" 내려 가셔서 제가 내려갈 때까지 현관 출입문 앞에서 기다려 주십시오"

지훈이 말과 함께 주머니의 소형기계 버튼을 눌렀다.
10분 정도 수현이 사는 라인의 감시카메라 작동이 모두 멈춰지는 장치였으나 수현이 알 리 없었다.

수현은 승강기를 타고 1층 버튼을 눌렀다.
그리곤 승강장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곳에 당당하게 섰다.

이제 누군가 승강기를 타기 위해 문이 열리면 자신의 모습은 고스란히 적나라하게 보일 것이다.
누가 봐도 자신은 비정상인 모습일 것이다.

1층까지 아무도 타지 말 것을 바라는 심리와 함께 아무라도 자신을 보며 매도하기를 바라는 기대 심리도 있었다.
한 층 내려 가더니 승강기가 멈췄다.

그리곤 문이 열리고 두 명의 여대생인 듯한 핫팬츠 나시 슬리퍼 차림의 젊은 여자 둘이 서 있었다.
그들은 수현을 보더니 놀란 표정을 지으며 승강기를 탔다.

그리곤 이내 자기들끼리 소근거렸다.

" 저 여자 뭐니? 미친 거 아닐까?"
" 아냐, 저런 차림을 봐선 메조섭같아."

" 메조섭이면 변태? 그럼 전에 니가 말한 그 에셈머인가 하는 그거...
돔에게 짓밟히며 쾌락을 느낀다는 그런 애들..."

" 그래. 하는 꼴이 주인에게 호출받아 가는 발정난 암캐 같다. 제대로 길들여진 듯 하다."
" 인물이 아깝다.근데 배꼽 아래에 문신 같은 그림도 있는데..."

" 치마 밑에 뭔가 새겨진 둥근 메달도 보인다.치마는 엉덩이 반도 못 가릴 듯 하고.....
어마, 개목줄에 리더줄까지.개새끼가 따로 없다.....저건 무슨 발정난 똥개 같다."

" 그렇네. 똥개....딱 맞는 말이네"

두 여자는 낮은 목소리로 대화를 나눴지만 수현의 귀에는 천둥소리처럼 잘 들렸다.
수치스러움에 얼굴이 달아 올랐지만 수현은 고개를 들고 미동도 없이 서 있었다.

여자들 입에서 똥개소리가 들리자 수현의 개보지엔 뭔가 왈칵 하는 느낌이 들었다.
그 때 한 여자가 수현의 어깨를 쳤다.

" 저기 언니, 왠만하면 허벅지 씹물은 좀 닦지.
승강기 안이라 냄새가 더 심하게 나는데..."

수현이 그 여자의 말을 듣고 자신의 허벅지 안쪽을 보았다.
씹물이 흘러 내리고 있었다.

" 보시는대로 전 똥개라 마음대로 닦을 수도 없네요. 주인님 뵙기 전에는요."
" 어머 이 언니,아니 이 개년 말하는 것 봐.
개년이야 아무한테나 개소리 들으며 발정하며 씹물 질질 흘릴지 몰라도 우린 무슨 죄야? "

" 야, 너무 말 심하게 한다. 그래도 언니 뻘인데..."
" 언니는 무슨, 전에 인터넷 보니까 이런 똥개년은 자기보다 어린 사람에게 욕들으면서 더 느낀다더라.
이 똥개년도 봐. 우리 하는 말 듣고 질질 싸는 거."

수현은 나이 어린 동생들에게조차 멸시와 수모를 당하며 씹물을 싸는 자신의 성향이 저주스러웠다

" 봐 아무 소리 못하는 거. 이년 지금 좋은 거야.
우리한테 똥개소리 듣는것이... 맞지? 대답해 봐 쌍년아.".

" 하...학....그만..하세요."
" 대답해 봐. 그럼 그만할게. 우리한테 개취급 받는 게 좋지? "

" 예....좋아요. 하흑.."
" 미친 년, 이 년 이거 진짜 개새끼랑 빠구리도 하는 거 아냐? 너 수캐랑 교미하냐? "
" 앟,아흑....."

그 때 승강기가 1층에 멈춰 섰다.
두 여자는 서로 눈짓을 주고 받더니 수현을 잡아 끌었다.
그리곤 수현의 귓가에 대고 속삭였다.

" 똥개 69호 소문대로구나. 나중에 다시 보게 될 거야."
그러더니 수현의 엉덩이를 힘껏 후려갈기고는 현관문을 향해 걸어갔다.

" 역시 내 짐작처럼 내 정체를 아는구나. 그럼 나중에 나를 짓밟을지도.."
수현이 현관문 옆 화단가에 서서 달아 오른 몸을 달래고 있을 때 급정차하는 차소리가 들렸다.

수현이 고개를 돌려 쳐다 보자 어디선가 본 듯한 차량이었다.

조수석 창문이 열리고 드러나는 얼굴. 스미스였다.
스미스가 손가락을 까딱거리며 개처럼 자기를 부르자 수현은 차를 향해 걸어갔다.

그리고는 뒷자리로 올라탔다. 순간 들리는 스미스의 목소리.
" 똥개 이거 똥구멍에 집어 넣어라."

수현이 받아 든 것은 시커먼 딜도였다.
언제 보아도 무서운 크기의 스미스의 흑자지와 같은 크기의 딜도였다.

수현이 밑트임 팬티를 내리고 딜도를 똥구멍에 집어 넣었다.
그리고는 상체를 들었다 힘껏 내렸다.순간 이질감에 느끼는 고통.

" 오늘 관장 안했지? 나중에 호텔 가면 관장부터 하자.
귀한 분들이 똥개년 보는 날이니...
잘해라. 잘못하면 네 년 조교 잘못했다고 나도 책망 당한다."
" 예 조교사님. 걱정 하지 마세요."

" 그래 평소에 하던대로 하면 된다.
똥개가 다른 것 할 생각이나 하겠냐마는....
분명 옷차림에 핸드백은 없었는데....왜 들고 나왔지?"

" 잘못했습니다.습관이 되어서 그만...."
" 오늘 잘못에 대한 벌은 추후에 하기로 하지."

그 때 지훈이 차를 보더니 뛰어왔다.
지훈을 태운 차는 어두워지는 서울 밤길을 달리기 시작했다.

스미스가 백밀러로 둘을 보며 말했다.
“ 어이 예비 똥개 부부, 아직 첫날밤 안 보냈지? ”
“ 아직 혜림님에게 아무런 허락도 받지 못했습니다.”

“ 그렇군, 니들은 주인이 허락 안하면 성적으로는 아무 것도 못하는 똥개들이니...
그러고 보니 똥개 두 마리 똥구멍은 내가 모두 맛봤네. 아주 쫄깃하더구만. “

수현이 놀라 지훈을 쳐다 보았다. 금시초문이었다.

“모르고 있었나 보군. 그 놈 양성애자는 아니니 걱정마라.
조교하는 과정에서 후장을 내가 길들였지.

내 큰 좆으로 똥구멍 쑤시니 전립선 자극받아 쌀 것 같다고 난리를 쳤었지.
뭐 그래 봐야 싸라고 해도 결국 싸지도 못했지만...”

지훈은 고개를 숙이고 가만히 있었다. 이어지는 스미스의 말.
“ 개새끼, 좆대가리 몇 센티냐? ”
“18센티 정도 됩니다.”

“ 그래? 누렁이놈 치고는 큰 편이네. 내가 35센티니...
내 좆에 길들여진 개년이 씹질도 못하는 18센티 좆맛 보고 살 수는 없겠지.

그러니 수캐 좆이 필요한 것이고...
똥개년 서방인 반호인가 하는 수캐 세퍼트도 내가 길들인 작품이다.
니 년 말고도 그 숫캐 좆에 환장한 년들이 꽤 되지.”

스미스의 말을 듣는 둘은 새삼스럽게 자신들의 처지를 깨달았다.
이윽고 제국 호텔이 보였다. 번호판을 확인한 직원이 황급히 지하로 안내하였고 지하 1층 vip 전용 주차장으로 진입했다.

넓은 주차장엔 차가 거의 없었다. 중앙에 두 대 정도 주차된 고급 외제차량이 보였다.
차가 정차하자 스미스가 말했다.

“ 지금부터 똥개 두 마리 첫날 밤 시작해볼까? 벗어라.”
지훈과 수현은 재빨리 옷을 벗었다.
스미스가 트렁크를 열더니 뭔가를 들고와 뒷문을 열고 던져주었다.

“ 차거라.”
리더줄을 걸 수 있는 고리가 앞뒤옆으로 몇 개나 달린 대형견용 개목줄이었다
지훈이 그걸 목에 감자 스미스가 리더줄을 걸었다

“ 한 마리씩 내려 오도록..”
스미스의 억센 손이 리더줄을 잡아 당기자 숨이 막히는 것을 느낀 지훈이 네 발로 기어 차밖으로 나갔다.
곧 이어 수현도 끌려 나갔다. 주차장 바닥에 두 마리 개가 엎드려 있었다.

“ 자 이제 올라가자.”

스미스가 두 마리 개를 끌고 성큼성큼 걸어 가자 개들은 네발로 부지런히 따라 가기 시작했다.
수현의 개보지는 이미 물이 흥건했고 지훈의 개자지 귀두에는 쿠퍼액이 흘러 내렸다.

승강기를 타고 올라가자 유리로 된 승강기벽을 통해 서울의 야경이 보였다.
순간 두 마리 개들은 아래에서 누군가 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몸을 떨었다.

‘ 이것들 진짜 똥개 맞구만.일자무식의 검둥이 손에 끌려 가면서 좋아서 몸을 다 떨어.’

스미스는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vip전용 승강기라 아무도 타지 않고 논스탑으로 최고층에 도달했다.
승강기가 열리자 스미스는 두 개의 리더줄을 잡아 끌었다.

양탄자가 깔린 복도가 보였다.
그리고 제국호텔 최고의 귀빈만이 묵을 수 있는 대형객실이 보였다.

객실로 들어간 스미스는 명령했다.

“ 화장실에 가서 씻고 관장하고 나오도록.... 두 마리 모두 다....”

수현은 왼쪽 화장실로 지훈은 오른쪽 화장실로 기어 들어가 부지런히 씻고 관장을 했다.
그들을 위해 준비된 특별한 초야를 위해서....

화장실에서 기어 나온 똥개들은 스미스에 의해 거울방으로 끌려갔다.
사방과 바닥, 벽이 모두 거울로 된 방에서 스미스는 말했다.

“ 이 곳에서 첫날밤을 보내도록. 물론 둘만의 시간은 아니다.”

그리곤 지훈을 걷어 차며 일어나라고 손짓을 했다
지훈이 일어나 열중쉬어 자세를 취하자 발목을 로프로 묶기 시작했다 .

그리고 발목과 발목 사이엔 금속가로봉을 연결하여 다리를 오므리지 못하게 하였다.

두 손목을 한묶음으로 묶더니 그 끝을 천장에 달린 둥근 쇠고리에 던져 통과시킨 후 바닥의 작은 고리에 연결하였다.
두 다리를 있는 힘껏 벌리고 두 손목은 앞으로 처박힐 듯한 자세가 된 지훈에게 스미스가 말했다.

“ 발가락으로 몸을 지탱해라. ”

지훈이 발가락으로 몸을 지탱하자 바닥에 고정된 끈을 다시 팽팽하게 조정하였다.

“ 입벌려라.”

지훈이 입을 벌리자 커다란 개뼈다귀 모양의 구속구가 물려져 목뒤로 고정되었다.

“ 어디 보자 개뼈 문 똥개.....사지는 결박되어 구속되었고...똥구멍이 허전하구만.”

스미스가 네발로 엎드린 수현에게 다가 오더니 엉덩이를 때렸다.
그리고는 수현의 똥구멍에서 딜도를 꺼내었다.

“ 네 년의 똥이 묻은 딜도를 네 서방에게 넣어준다 괜찮지?”

스미스가 지훈의 똥구멍에 우악스럽게 딜도를 집어 넣자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 그렇게 좋은 거냐? 네 놈은 쳐다 보지도 못하는 똥개년 똥구멍에 있던 딜도 박아주니...”

침을 질질 흘리며 지훈이 고개를 끄떡였다. 얼굴엔 좋아 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 이젠 마지막 하나 남았군. 똥개새끼 좆대가리.”

스미스가 말을 마치더니 지훈의 등뒤로 돌아가 채찍으로 지훈의 불알과 자지를 후려갈겼다.
그렇게 몇 대를 때리자 가뜩이나 커진 지훈의 자지가 배꼽을 칠 듯이 최대한 발기하였다.

그것을 본 스미스는 미소를 짓더니 노끈으로 지훈의 불알 밑쪽을 묶었다.
그리고 귀두쪽을 묶어 불알 쪽과 연결하였다.

“ 개새끼 좋아 죽는구만.
근데 개새끼 좆이 사람과 같으면 아니 되지
이 좆대가리는 어차피 사용도 못하는 것인데 안 그래? ”

지훈이 고개를 끄떡이자 스미스는 굵은 낚시줄을 꺼내어 귀두와 불알의 중간 쯤 지점의 노끈에 묶었다.
그리고는 사정없이 잡아 엉덩이 쪽으로 잡아 당겼다.

“ 으...흑...”
지훈이 고통스럽게 호소하자 스미스가 비웃으며 말했다.

“ 똥개새끼 좆대가리는 당연히 똥구멍을 보고 서 있어야지.”

지훈의 발기한 좆이 항문이 닿을 정도가 되자 낚시줄을 조정하더니 지훈의 개목줄 뒤편의 달린 리더줄용 링에 감아 묶었다.

“ 자 보자 다 되었네.
똥개새끼는 그 자세로 똥개년이 진짜 서방과 교미하는 걸 지켜 보면 되는구만.
좆대가리 바짝 세우고...알아 들었지? ”

지훈의 고개가 끄뜩여졌다.
입에선 침이 떨어지고 똥구멍에 닿을 듯 허공을 처다 보는 좆은 쿠퍼액으로 번들거렸다.

지훈은 알고 있었다. 이런 자세로도 사정을 억제 못할 만큼 강렬한 쾌감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그럼에도 자신은 절대 사정을 하지 못한다는 사실도.

몸을 지탱하고 있는 발가락은 떨려오기 시작했고 종아리와 허벅지의 근육은 이미 터질 듯 했다.
지훈이 서 있는 모습을 보는 수현은 알 수 없는 눈길을 보냈다.

‘저렇게 수모를 당하면서 나하고 엮이고 싶을까?
저런 모습으로 내가 반호님과 교미하는 걸 지켜 봐야 하는데....’

생각은 잠시. 옆방서 들려 오는 개짖는 소리에 수현의 얼굴엔 화색이 돌았다.
‘ 반호님이다. 오늘은 어떤 모습으로 나를 지배하실까 ’

그런 수현의 씹은 이미 홍수가 난 듯 흥건하였다.
스미스가 옆방에서 화로를 들고 오더니 방구석에 놓았다.
순간 수현은 아찔한 기분을 느겼다

‘ 이건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흥분제에 최음제 성분이 타는 것인데...아아, 오늘밤 얼마나 오래 시달리게 될런지... ’
지훈도 그 약효를 맡더니 몸이 달아 오르기 시작했다.

“ 뼈다귀 열심히 물고 있으면 죽지는 않을 거야.
해약제가 거기 발라져 있으니....69호 똥개는 이젠 교미 해야지. 해약제도 없으니...”

스미스가 수현의 클리토리스에 달린 메달을 떼어 내고는 방울을 달았다.
그리고 휘파람을 불자 옆방에서 시커먼 개가 뛰어 나왔다. 반호였다.

이미 최음제 성분에 민감한 후각을 가진 반호는 달아오른 시뻘건 개좆을 덜렁거리며 뛰어 오더니 수현의 보지를 핥았다.
한참 그런 후 그대로 수현의 등에 올라탔다.

그리고는 익숙한 솜씨로 피스톤질을 시작했다. 방울 소리가 울려 퍼졌다.
“ 딸랑 딸랑 ”
“ 하흑.....서방님.....멍멍멍”

수현이 기쁨의 신음성을 흘렸다.
오래 동안 근질거렸던 똥개의 개보지에 드디어 수캐 주인이 커다란 좆을 쑤셔 박아대자 참을 수 없는 쾌락이 솟아 났다.

거울방이 보이는 옆방의 화려한 침실에는 광호와 사라가 알몸으로 누워 있었다.
그들이 있는 침실에서는 유리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수현과 지훈이 있는 거울방이 훤히 보였다.

거울방을 바라 보던 사라가 옆방에서 들려오는 조교사 스미스의 목소리를 듣더니 미소 띤 얼굴로 몸을 일으키켜 광호의 아랫도리에 고개를 묻었다.
아이들이 비 오는 날 장화를 신고 걸어 가면 소리나는 것과 비슷한 질척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자신의 성기를 입에 물고 능숙하고 요염하게 입안에서 요리하는 사라를 광호가 흐뭇하게 지켜 보았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표정을 짓는 광호의 눈에 거울방의 보였다.

“ 후후 옆방은 시작하려나 본데 우리도 시작해 볼까? ”
“ 예 주인님.”

사라가 고혹적인 얼굴을 들더니 침대위에 놓인 개목줄과 리더줄을 두손으로 공손히 광호에게 건내 주었다.
광호가 개목줄을 서슴없이 사라의 희고 가녀린 목에 채웠다. 그리곤 고리에 리더줄을 걸더니 잡아 당겼다.

바로 얼굴 앞까지 끌려온 사라를 향해 광호가 명령했다.

“ 엎드려 개년아.”

순간 사라의 온 몸이 잠시 떨렸으나 이내 네 발로 거울방을 바라 보며 엎드렸다.
사라의 눈에 시커먼 숫캐 반호가 사람 모양을 하고 엎드린 암캐 수현의 보지와 똥구멍을 긴 혀로 핥는 것이 보였다.

사라의 아랫도리에서 울컥 하고 무언가 쏟아지는 느낌이 들었다.
“ 개년. 흥분하는 거 봐라. ”
“ 아학...마르스 .....핥아 주세요...”

광호의 입이 비릿하게 웃음 짓더니 사라의 백설기 같은 흰색 피부에 인절미 같은 찰진 탄력을 가진 엉덩이를 후려 갈겼다.
“ 마르스라니..... 그 새 호칭도 잊은 똥개였나...?”
“ 아학 주인님....잘못했어요”

광호가 사라의 등 뒤에 앉아 엉덩이 사이를 보았다.
황금 수풀이 우거진 곳에 분홍의 옹달샘이 있었고 그 샘은 물이 넘쳐 흘렀다.

광호가 혀를 내밀어 넘쳐 나는 그 물을 감로수마냥 달게 핥아 먹었다.
그리곤 이웃한 국화꽃에도 그 물을 나눠 주며 핥아갔다.

사라의 두 손이 침대보를 쥐고 부르르 떨렸다.
자신의 최대의 성감대인 항문을 광호가 침범해오자 이미 제정신이 아니었다.

그런 사라의 눈앞에 옆방의 모습이 보였다.
시커먼 세퍼트가 시뻘겋게 달아 오른 개좆을 암컷의 보지에 사정없이 쑤셔 박는 장면.

광호도 그 소리를 들었는지 천천히 몸을 일으키더니 사라의 홍수난 보지를 향해 발기한 자신의 수컷을 단순에 찔러 넣었다.
사라는 눈으로 수간 모습을 보고 귀로 그 음란한 소리를 들으며 몸으로 느끼는 삼중의 쾌감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개목줄을 거머쥔 채 광호가 암캐 같은 모습의 사라의 탄력 넘치는 자궁 맛을 보며 마음껏 하얀 씨앗물을 쏟아 내었다.
오직 자신만을 받아 들이게 운명되어진 아름다운 여체를 오늘 밤 마음껏 즐기고 지배할 기대감에 광호의 눈빛도 달아 올랐다.
거울방엔 어느새 수캐는 사라지고 스미스가 수현의 입에 거대한 성기를 물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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