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1-1


태수는 병원으로 가면서 상미에게 전화를 했다

"상미야..혹 모르니 너도 나올래?"
"전 무서워요..."
"알았어 내가 자세히 알아보고 전화해줄께"

태수는 상미를 만나 아까의 시간을 연장해보려고 했는데 섭섭하게 되었다
병원에 들어가자 박비서의 누나가 되는이가 자리를 지키고있었다

"박비서의 친척되시나보죠?"
"네 누나되는 사람입니다"
"어쩌다가?"
"저도 연락받고와서 잘...흑흑"
"고정하세요 제가 알아보죠"

태수는 병원관계자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수있었다

"원인은 뭐랍니까?"
"그게..좀 이상해요 살려고 버둥거린것같은데 조수석에서 죽었더라구요"
"그럼 사망원인이?"
"일단은 차에 화재로 봐야겠죠그로인해 사망한듯해요 아 저기 담당 형사분이..."

태수는 조금은 신경질적으로 생긴 형사에게 다가가 다시 물어보았다

"친척이십니까?"
"아뇨 저희 회사 직원입니다"
"그래요? 참 좋은회산가보네요..이렇게 늦은 시간에 달려오는걸 보니..."

태수는 순간 움칠했다
역시 형사라 물어보는게 날카로웠다

"내가 경솔했네...할수없지 죽은 자는 말이없으니..."

"그건 죽은 박비서가 제 직속부하이고 제가 일을 맡겼는데 업무중에 그런일을 겪었으니 당연한거 아닙니까?"
"무슨일을 맡겼는데요?"
"그걸 꼭 말해야 됩니까?"
"말하기 싫음 안하셔두 됩니다 나중에 참고인으로 부를테니 그때보죠"
"아니..제가 말안한다기 보다는 업무가 워낙 중요한 프로젝트라.."
"그러니 더욱 궁금해지네요 전 단순교통사고인줄 알았는데..."
"음....아무튼 사인은 무엇입니까?"
"지금 현재로 봐서는 교통사고로 인한 일차요인에 사고현장의 누전으로 차량에 불이붙어 사망한걸로 추정됩니다
부검하면 자세히 나오겠죠..."
"차는 완전 전소되었나요?"
"네...형체만 남았더라구요"
"네..나중에 회사한번 오시죠 제가 자세히 말씀드릴테니..."
"네..."

태수는 누나에게 찾아갔다
여잔 자다가 나왔는지 속은 잠옷바람이었다

"저기 박비서가 누나랑 같이 사나요?"
"네...제가 이혼한뒤에 제가 집안일 봐주며 같이 살고있어요"
"그렇군요"
"일단 사고조사해야된다니 집으로 갔다가 다시오시죠"
"그래두...흑흑"
"여기있어봐야 소용없어요 제가 내일 직원보낼테니 걱정마시고"
"네..."
"제가 집까지 태워드리죠..."
"고맙습니다"

태수는 박비서의 누나를 태우고 박비서의 집으로 향했다

"혹 아내랑 연관된거 있을지도 모르니 집에 가봐야겠다..."

아파트에 도착하자 여자는 고맙다는 인사를 하며 내리려고 하였다

"저 죄송한데...집에 화장실좀 쓸수있을까요? 제가 좀 급해서.."
"어머 그러세요.."

태수는 여자를 따라 아파트에 들어갔다
방이 두개있는 소형아파트였다
태수는 화장실로 들어가 일단 오줌을 누었다
변기옆에 세탁기가보엿다
그위에는 여자의 것으로 보이는 팬티가 아무렇게 담겨있었다

"후후 이거 저여자꺼인가보네..어디보자..팬티가 보기보단 야하구만..."

태수가 나가자 여자는 거실에 커피를 타놓았다

"차한잔 하고 가세요"
"그래요 고맙습니다...박비서는 우리회사의 인재였는데...참 아깝게 되었어요"
"저한텐 유일한 혈육인데...흑흑"

여자는 다시 울기시작했다
태수는 여자의 등을 두드리며 위로하자 여자는 더욱 서럽게 울었다
태수는 여자의 등에 당연히 있어야할 것이 잡히지않자 의아해했다

"뭐야...노브라인가? 요새 여자들은 겁이없다니까..

태수는 여자의 가슴쪽으로 눈길이갔다
여자는 울때마다 가슴이 울렁거리는걸 보고 자신의 추측이 맞다고 생각했다


"저기요...이름이?"
"네 희수...에요 전희수"
"희수씨 제가 박비서에게 중요한 프로젝트서류를 주었는데...괜찮으면 찾아보면 안될까요?"
"그렇게 하세요..."
"네 고마워요"

우는 여자를 뒤로하고 태수는 박비서의 방을 들어갔다
침대하나와 그옆에 책상이 깔끔하게 놓여있었다

"중요한건 대게 책상서랍에 넣지 아마..."

태수는 책상서랍을 열어보았다
아내에 대한 건 보이질않았다 잡동사니만 있었다
맨 아래 서랍을 열어보았다

"없나? ..아내에 관한거..."

태수가 서랍을 닫으려하다 서랍이 걸리는게 느껴졌다

"그렇지..바닥이다"

태수는 서랍을 빼보았다
역시 거기에 서류봉투하나가 바닥에 있었다

"나도 이런데 잘숨겻는데..."

서류봉투를 열어보니 아내와 찍은 사진과 아내가 잘때 몰래찍은 알몸사진이 들어있었다
사지을 찍은 날짜와 장소가 뒤에 메모까지 되어있었다

"이런 망할놈의 마누라...바람피우려면 제대로 피우지..이게 뭐야 "

태수는 서류봉투를 닫고 들고 방을 나왔다

"실례했어...엥?"

여자는 울다지쳤는지 쇼파에 엎드려 자고있었다
쇼파바닥이 젖은것을 보니 어지간히 울었던가보다
여자의 올라간 치마아래 쭉 뻗어나온 허연 허벅지가 눈에 들어왔다

태수는 잠시 여자의 허벅지를 감상하였다

"내마누라랑 놀아난 놈의 형제니 복수를 해도 될듯한데..."

태수는 치마를 살짝 더 들어보았다
허벅지끝에 흰팬티가 보였다
그때 여자가 인기척에 깨어났다

"어머 뭐하시는 거에요?"
"아...옷이 너무 올라가서..."
"이 사람 완전 변태아냐?"

여자는 앙칼지게 나왔다
전화를 들고 경찰에 전화를 하려고 번호를 눌렀다

태수는 위험 하다는 걸 느꼇다
잽싸게 전화기를 뺏어 던졌다

"이런식으로 나오면 곤란한데..."
"회사 상사라고 해서 믿었더니..지금 내 치마 들추었죠?"
"그래 흰팬티좀 보았다"
"아주 막나가네...너같은 사람은 혼이 나야돼..."

여자가 뛰어나가려고 문을 향해 달려갔다
허지만 태수의 동작이 더빨랐다
여자의 손을 잡고 뒤로꺽었다

"이러면 곤란하지..."
"이거 놔 이 나쁜놈아...사람..."

여자가 고함을치려하자 태수는 여자의 입을 막고 박비서의 방으로끌고 들어갓다
벽에 걸린 것들을 이용해서 여자를 묶었다
입에 양말이 두개들어가자 여자는 그제야 반항하는걸 멈추었다

"지금부터 내말 잘들어 이여자야"
"네 동생은 지금 커다란 곤경에 처해있었다구...무슨말인지 모르겠지"

태수는 서류봉투의 사진을 보여주었다

"여기 여자가 누군지 알어? 내마누라야"

여자는 의아해하며 태수를 쳐다보았다

"네 동생은 천벌을 받은거야...남의 마누라를 건든..."

여자는 아니라는듯 도리개짓을 하였다
태수가 양말을 빼주자 태수에게 물었다

"정말 내동생이?"
"그럼 그것뿐이아니야..회사공금을 횡령한것도있어?"
"그럴리가..."
"이걸보고도 그런이야기가 나와?"

여자는 믿을수없다는듯 사진을 재차 들여다 보았다
한참을 말없이 있다가 간신히 말을 꺼냈다

"그럼 제가 어째야 되나요?"
"횡령한 돈은 회수해야되고..내마누라랑 놀아난건 댓가를 치루어야지 네 형제니..."
"...........저 돈이 없는데...."
"그럼 벌어서라도 갚아야지..."
"내 동생이 그럴줄이야..."

태수는 여자를 풀어주었다
여자는 태수를 쳐다보다가 치마를 내렷다

"제가 동생의 죄를 용서받으려면 이방법밖에 없겟죠."
"그럼..그리고 내 돈을 갚을방법이 생각났어"
"어떻게..."
"네가 일년동안 내 장난감이되는거야 어때?"
"그건..."
"이집을 팔아도 안돼...얼마나 해먹었다고..."
"그럼 제가 일년동안 당신의 장난감이 되는대신 이집이라도..."
"좋아 그정도는 해주지..."

태수는 횡령은 애시당초 지어낸것이었다
의외로 여자에게 먹혀들어갔다

"그리고 형사가 물어보면 내가 시키는대로 해 알았지?"
"뭐라고?"
"내가 시키는대로 하면돼.."
"네..."
"자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볼까 벗어"

여자가 알몸이 되었다
음모가 꽤무성했다

"난 그 털이 보기싫어 면도기 가지고 이리와"
"엄마야..."

여자는 주저앉았다





"음..몸이 왜무겁지?"

여자는 잠결에 자신의 몸을 누르는 무언가에 잠이깨었다
자신의 몸을 누르고있는건 남자의 다리였다
여자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어제 분명 혼자 잠이 들었는데...

"날 데릴러왔나?"

여자는 등뒤에서 자고있는 남자를 돌아보았다

"헉...누구세요?"
"으음...안녕?"

여자는 그제야 자신이 알몸인걸 깨달았다
더구나 자신의 허벅지에 흐른 액체가 정액이라는것도...

"도대체 이런일이 어떻게???"
"미안..주인허락도 없이 방도 차지하고 여기도 차지해서..후후"

상민이 여자의 보지에 손가락을 넣자 여자는 비명을 지를뻔했다

"조용히하는게 나을텐데...부모님이 아심 가만있겠어?"
"이거 빼요...난 유부녀라구요"
"알어..그런데 어젯밤에는 네가 더 적극적이던데..남편한테 교육많이 받았나봐..."

여자는 울상이 되었다
어제밤 비몽사몽 남자랑 섹스를 즐긴것이 떠올랐다
여자는 남편인줄 알고 그랬던것인데..

"어떻하려구요?"
"정식으로 방값을 내야지.."
"됐으니..손이나..아....아...."

상민이 손가락을 구부려 안으로 더욱찔러넣었다

"그렇게는 안되지...."

여자의 보지에서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