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녀의 일기장을 보면서 꼬리로 답을 써내려 간다.

특별한 사랑 목적을 위한 달리기의 행보 속에 나 역시 그녀에게 끌려 들어감을 느낀다.

돔은 섭에게 내리사랑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섭의 사랑을 포용할줄 알아야 하며 단호하게 습관을 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것은 바닐라와 아마도 가장 큰 싸움이라고 할 것이다.

기 싸움이라고 한다.

나의 발아래 늘 그녀가 있게 만들기 위해서 그녀보다 늘 한수이상 생각이 앞서가야 가능하다.

그가 경험한 것을 내가 모를 땐 나 역시 당황을 하게 된다.

꼬리에 적는다. 너를 오래 못 보니 이번은 너를 담아두고 싶어 카메라를 들고 간다고…….

바로 답 글이 올라온다.

"카메라를 보면 제 몸이 수축되어 아무것도 못할 터인데요."

그렇다 우리는 무엇을 하든 섭에게도 동의를 얻어야 할 부분이 있다.

마음이 준비를 시키는 것과 같다고 봐야한다.

물론 말하고도 행하지 않을 때도 많지 않던가.

노출과 수치심을 불어 넣어 준다고 말은 하고 막상 섹스로 향연을 마칠 때도 많다.

자동차에 올라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스쳐 지나가는 생각들…….

과거의 섭과 즐거웠던 추억이 나의 몸을 달군다.

한때 기회가 닿아 보름 정도를 사글세방 얻어 섭과 옷을 걸치지 않고 생활했던 시간이 있었다.

헌데 지금은 한달 한번의 만남으로 난 그녀를 변화 시키려는 노력에 나의 생각은 온통 그곳에 몰입한다.

일반이의 사랑보다도 더 애절함이 깃들였다고나 할까.

분명 헤어질 땐 이보다 더한 고통이 날 아프게 할 것이다.

서로가 끌리고 서로가 부둥켜안고 뒹굴고 희로애락을 함께 하는 시간 속에 어찌 이별을 생각할까.

특별한 사랑이기에 난 널 절대 버리는 일은 없을 것이다.

맞다 나의 노력에 그가 따라만 준다면 절대 버림은 없다.

목적지 도착 전화를 해본다.

내 어디 모텔 몇 호실로 오세요.

차에서 내려 이미 가방이 손에 들려져 있다.

방문을 열고 들어가 뚱뚱한 그의 몸을 안아주고 진한 키스로 오랜 헤어짐을 삭혀본다.

이미 그는 발가벗은 몸이고 키스 하는 순간에도 그의 손은 나의 혁대를 풀기위해 부지런히 움직인다.

발기된 자지를 손에 만지면서 그의 흥분된 신음소리가 방안을 가득하고

그녀의 꽁알이 발기를 한다.

오랜 애무시간이 지나간다.

흥분을 한 그의 보지 물은 이미 거품을 물고 나의 자지를 받으려 온갖 애를 쓴다.

슬그머니 그를 업들에 하고 애널에 손가락을 가지고 간다,

스캇 섭들은 자신도 모른 스캇을 경험 하는 시간이 이대목이다.

애널에 손가락을 넣기 위해 충분히 침으로 바르고 살짝 끼워 준다.

이미 흥분된 상태이기에 거부는 없다 살살 돌려가며 젖은 손가락을 그녀의 입에 넣어 준다.

자신의 똥 맛을 보는 순간이다.

가까이 물을 한입 물고 그의 입에 넣어준다.

사랑하는 사람의 입에서 내려주는 그 물맛은 아마도 황홀함에 극치일 것이다.

마지막 오르가즘이 다가올 때,

모든 것을 멈춘다.

그녀는 몸이 단 상태서 자신의 손으로 자위를 하기 시작한다.

카메라를 슬쩍 꺼내 들었다.

반사 작용은 무섭다.

그가 이불을 뒤집어 슨 것이다.

"미워 미워 그렇게 말했는데 카메라를……."

"너의 흥분된 모습이 담고 싶었어. 너무도 황홀해 하는 너의 모습이……."

맥주를 꺼내어 권한다.

"이것 좀 마셔."

이불속에서 손을 내밀고 치우라한다,

"응 치웠어 그럼 한 가지 부탁하자"

"뭐"

"응 우리 사랑 다하고 같이 상체만 나오게 한 장 찍자 기념으로……."

"그럼 그렇게 해…….내 사랑"

승낙은 받아냈다.

나의 모습에 가끔 내가 놀란다.

사람에 따라 오래 발기되고 어떤 대는 토끼가 되고

그런데 그녀와는 참으로 오랜 시간의 발기에 그녀로 하여금 죽고 못 살게 만들어 가는 게 아닌가,

"그럼 이번은 한번 가면 내가 엉덩이 때릴게……."

"응 그래줘!"

난 이미 그녀를 보내는 방법을 안다.

내손이 지나가는 순간에 그는 몸이 흔들리고 괴성이 나오고.

"됐지 업어져 후장에 해볼게."

"아이 아파 하지 마 아직은 너무 아플 것 같아."

"알았어."

나는 일어선 자세서 보지에 끼움과 동시에 반복운동에 들어간다.

실실 몸이 뜨거워짐을 느끼고 나의 손바닥은 내리치는 소리가 방안에 가득하다.

나의 손바닥도 이미 열이 받아 후끈거린다.

흥분이 온다. 사정의 시간이 알림을 주고…….

" 여기 싸도 되냐."

"아니 안 돼 오늘은 밖에 싸줘……."

"응 "

정상체위로 돌리고 난 그의 얼굴에 싸고 만다.

"가만있어 손대지 말아줘."

"왜"

"눈감고 가만 있어봐."

"어디서 봤는데 정자가 고단백질이라고 오늘은 맛만 봐."

손가락으로 얼굴을 문대면서 슬쩍 혀로 밀어 본다.

"헉 비린내 토할 것 같아."

"그래"

난 그녀를 다시 안아 주면서 입으로는 이미 그녀의 젖꼭지를 유린해 가고 있었다.

"아파 너무 아파"

"사랑하기에 참는 것이 이런 거야 참아야지 안 그래."

"좀 살살해줘"

"너도 오랜 추억이 그립잖아 나랑 헤어져 있을 땐"

"응 다른 방법 없을까."

"있어 함 해볼래."

"먼데."

"네 엉덩이에 흔적 남기어 줄께."

"업어져 그리고 손 좀 머리위로 올려봐."

나의 손은 넥타이로 그의 손을 묶고 있다.

그리고 혁대를 꺼내어 엉덩이를 내리친다.

"헉 안 돼 남편이 알면 나 어떻게 해."

"불 끄고 해 의무 방어 전 이잖아."

"그래도"

"그럼 나와 사랑 하는가? 부담되면 그만 둘까."

"아니 그냥 맞을게."

그러게 스팽의 강도는 차츰 더해 가고 있다,

그녀와 행위를 마치고 그가 씻겨 주는 대로 몸을 맞기고 침대위에서 둘이 한컷 사진을 찍는다.

미소가 가득하다.

행복한 순간을 담아 그를 뒤로 하고 핸들 대를 잡는다.

돔으로써 약간의 만족과 이제 그녀가 아닌 강아지 호칭을 목에 메달아 줘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첫째 말부터 고쳐야 한다.

둘째 행동에 있어 늘 고개 떨어뜨리게 만든다.

셋째 삶에 무엇이든 허락을 할 수 있게 유도한다.

리더는 오늘도 상상하고 상대에 맞는 답을 찾아 미래를 행복 속으로 이끌어 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