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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프리즘_시즌2 - 2부8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5:26 992회 0건
정사프리즘_시즌 2



제8부
(뺏어먹는 사과)



박봉달
42세 175/80
봉엔터테인먼트 대표

유연희
38세 168/51
봉달의처 결혼 15년차
전직전문모델/현재 봉달의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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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봉달 연희 부부의 비밀 결혼 직 후의 이야기
직업의 특성상 몸매 관리에 신경을 쓴 연희는 봉달과의 섹스를
갖음으로써 봉달을 위해 모든걸 바친다. 그러나 평소에 연희를
흠모하던 봉달의 사장과 본부장은 대쪽같은 연희가 봉달과 교제
중인것을 알고는 사규를 적용해 봉달의 앞길을 막으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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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겨울 어느날

봉달의 나이 27세, 연희의 나이 23세
두 사람의 소속사인 종로의 유성기획사
연희는 1년전 봉달 오빠와 생애 첫 섹스를 갖고
봉달은 연희를 연희는 봉달을 서로 배우자로 생각한다.
당시만해도 같은 소속사 내에서 결혼은 금기되어있다.
양가만 참석한 가운데 두사람은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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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44세 179/72
유성기획사 대표

왕춘식
39세 173/75
유성기획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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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의 한 스투디오]

"아따 뭔 날씨가 이렇게 춥다냐? 어이 추워..."

춘식은 하루종일 어디서 놀았는지
이제서야 연희의 작업실에 나타났다.
오늘 연희의 작업은 청바지 광고 컷
유명연예인의 부분 전문 모델로 일하는 연희
그녀는 오늘 영화배우 고현미씨 대역을 맞았다.

"아이고 박작가...오랜만이여? ㅎㅎㅎ"

"어이구 본부장님께서 직접??? 하하하"

"아따 그랴도 거시기 뭣이냐...고현미씨 대역 컷인디..."

"그렇다고 뭐 고현미씨가 오는것도 아니고 ㅎㅎㅎ"

"허긴...그랴도 신경은 쪼까 써야지요..."

"잘왔어...거기 차 좀 드려라..."

스트로보는 연신 터지고
광고를 위해 연희의 몸매 사이즈로 마춘
청바지를 입은 연희 상체는 전라의 씬으로
가슴을 감추며 도발적인 포즈를 잡은 연희의
모습은 뭇남성들의 오감을 자극하기 충분했다.

박작가는 계속 연희에게 주문을 하고
연희는 어린 나이지만 유연하게 연기하고
모델치곤 작은 키지만 상당한 몸매의 소유자이다.

"워메 쓰벌년...하여간 몸뚱아리 하나는 끝내준다네께..."

"아니근데...항간에는 연희씨 유부녀란 얘기가 돌던데?"

"뭣이여??? 건 뭔 풀뜻어먹는 소리라요? 허허허"

"아니야...누가 웨딩 촬영하는걸 봤대..."

"에혀...모델이 촬영하는게 일인데...참말로 ㅎㅎㅎ"

"근데 상대남자가 그 누구지? 운전매니저?"

"운전 매니저? 아 필드매니저? 봉달이...박대리.."

"그래 맞아...그 잘생긴놈 말이야..."

"그럴리가...없는디...만약 그렇다면 큰일이제..."

한 창 촬영중인 연희는
극도로 연기에 몰두하며
결국 라스트 컷을 성공적으로 마친다.

"컷!!! 좋아!!! 역시 연희씨야...ㅎㅎㅎ"

"수고하셨습니다...감사합니다"

"연희씨 연예하나봐...연기력이 물이 올랐어?"

"아...ㅎㅎㅎ 감사합니다..."

수건으로 앞 가슴을 가리고
스테이지에서 내려오는 연희
변변한 코디도 없는 대역모델은
본인 혼자서 뭐든걸 다 해야한다.
그렇게 옆 방에 마련된 대기실로 향한다.

왕춘식은 그런 연희를 뒤쫓아간다
연희는 마친 옷을 벗으려는 순간
놀라는 연희를 아랑곳하지않고...

"어머 본부장님...저 옷갈아 입는데...요"

"됐고 여그 앙거...앙거..."

상반신만 가린채
대기실 의자에 앉는 연희
그리고 그 앞에 앉은 춘식

"아그야..."

"네 본부장님..."

"소문이긴한데...너무 정확도가 높아서 말인디..."

이때 봉달이 대기실로 들어온다
본부장이 있다는걸 모르는 눈치다.
문을 열자 아내가 상의벗고 앉아있고...

"연희야...앗...본부장님..."

"니가 여긴 어쩐일이다냐?"

"네??? 그게...저..."

"니덜 혹시 사귀냐??? 소문이 사실인겨?"

연희의 전속계약서에는
계약기간 5년 동안에
출산을 하거나, 결혼을 하게되면
대역모델로써 가치가 떨어지므로
이를 위약으로 해석하고 계약금의 3배수를
물어주도록하는 독소항이 포함되어있다.

현재 연희의 계약금은 5천만원이므로
비밀결혼 사실이 드러날 경우엔
위약금 1억5천만원은 물론 남편 봉달은
당연히 해고되고 광고주 손해배상금 소송에
휘말리며 이 부부는 겉잡을 수 없는 위험에 빠진다.

"아...아...아닙니다...무슨 말씀이신지..."

"그려? 근데 넌 왜 여그를 와 야?"

"지나던 길에...그냥 들려봤습니다..."

"그려??? 그럼 이제 가봐!!!"

"앗...네에...그럼 가보겠습니다...연희씨 수고"

머리를 긁적이며 문을 닫고 나가는 봉달
공포에 휩싸이는 연희는 아무말도 못하고
고개만 숙인채로 앉아서 가슴을 가린다.

"이제 아그야 니가 대답할 차례인디..."

"뭘요...본부장님...소문일겁니다..."

"그려야? 소문이라고라...알긋다...언능입어라..."

강남 서진파 행동대장 출신인 왕춘식
그의 눈빛은 이미 둘을 믿지 못한다.
춘식이 나가자 연희는 급하게 옷을 입는다.
연희는 문자로 남편 봉달에게 급전을 날린다.
밖에서 연희를 기다리는 봉달은 메세지를 본다

띵 [여보...나 무서워죽겠어 빨리 집으로가...기다리지마]

띵 [알았어...눈치 채지못하게 조심해...]

띵 [알았어...어휴]

검정색 미니스커트와
검정색 스타킹을 신은 연희
남편 봉달이 사준 기다란 부츠를 신고
가방을 메고는 인사를 한 뒤
스투디오를 나온다.

그리고 택시를 타려고 길가로 나가자...

빠아아아아아앙~~~~~

검은색 에쿠스가 연희 앞에 서고
조수석 창문이 내려가자 춘식이
연희를 보고 손짓한다.

"언능타거라...춥다..."

"아니에요 본부장님...전 택시타면되요 ㅎㅎㅎ"

"이런 쓰발...언능타란 말이다..."

고개숙인 연희는
결국 춘식의 차 조수석을 연다.
아내가 춘식의 차에 오르는걸 보는 봉달
봉달은 조심스럽게 본부장 춘식의 차를 ?는다.
그렇게 차 두 대는 거리를 둔채로 미사리로 향한다.



22:40

늦은 저녁...

미사리 조정경기장 입구 좌측의
작은 언덕으로 이루어진 산중턱
눈이 쌓인 공터에 춘식의 에쿠스가 세워지고
잠시 창문이 열리더니 춘식의 담배가 시작된다.
간헐적으로 춘식 특유의 큰 소리가 새어나온다.
봉달은 가슴을 졸이며 나무뒤에서 이를 지켜볼 수 밖에 없다.

"긍께 이 씨발년아...이 사진에 대해 설명을 해보란말이여..."

"본부장님...정말 그냥 재미삼아 찍은거예요..."

춘식은 급기야
다른 사진도 꺼내어 든다.
이젠 연희도 말문이 막힌다.

"염병할년...니덜은 재미삼하 가족기념촬영도 허냐?"

이젠 연희도 할 말이 없어진다.
가냘픈 연희는 조수석 바닦에 무릎을 꿇는다.
그리고 두 손을 비비며 춘식에게 사정한다.

"죄송해요 부장님...죄송해요...제가 너무 좋아서..."

"뭣이여???"

"제가 오빠가 너무 좋아서 그렇게 하자고했어요...죄송해요"

"야이 염병할 년아...이게 죄송하다고 될일이여? 엉???"

"알아요...아는데...너무 하고 싶었어요...결혼이..."

"이년아 넌 프로잉께...돈이 걸린일이란 말이여...돈...돈!!!"

"이번만 눈감아 주시면 제가 뭐든 다 할께요 정말이에여..."

"뭐든??? 시방 뭐든이라 했냐?"

"네네...뭐든 할께요..."

순간 춘식의 시선은 연희의 몸으로 향한다
그리고 춘식은 잠시 눈을 감고 머뭇거리다
연희를 일으켜 세우고 보더듬어준다.

"아야...이넘아...다리가 생명인디...뭐 무릎을 꿇고 그러냐???"

"죄송해요...부장님..."

"인나...인나라...다리 다칠라..."

조수석에 앉은 연희
부장은 연희의 외투를 벗기어준다.
연희도 이젠 부장에게 다른 태로를 보인다.


"괜...챦은데...부장...니임..."

"아따 히타가 이렇게 뜨거운데...뭔 외투를...이리 벗어"

그렇게 시작된 부장의 애무
연희는 아무런 말도 못하고
춘식의 손이 움직이는 모든걸
완전 허용하고 춘식은 100%
연희의 몸을 자유자재로 매만진다.

채 2분도 안되어서
춘식의 현란한 손 놀림은
연희의 셔츠까지 모두 벗기고
연희의 흰색 브레지어만 남는다.
물론 스커트 아래는 신경도 안쓴다.

"워메...워메...실제로 보니께...참말로 풍만하구먼..."

"그만하시면 안되요? 부장님 창피해요..."

"창피는 우리 사이에...뭔...ㅎㅎㅎ
아따 넌 거시기 뭣이냐...내 앞에서 옷도 갈아입었쟎냐?"

"아잇...그때는 해변이구요...어으...그만..."

"워메...완전 투명한 유두구먼...ㅎㅎㅎ 핑크빛에 투명이라..."

도톰하게 벌어진 그녀의 입술위에
두툼한 혀를 그대로 밀어넣는 춘식
그리고 춘식은 연희의 유두를 번갈아가며
빨고는 그녀의 몸위로 오른다.
연희는 남편모르게 이일을 덮고 싶어서
모든걸 허용하고 만다.



한편...

멀찌감치 나무아래에서
눈을 피하며 차를 유심히 보던 봉달
봉달은 어느새 차에서 춘식의 목소리가
들리지않자 일이 잘 해결되는가 싶었는데
점점 더 불길한 예감이들면서 몸숨걸고
어둠속에 파뭍힌 춘식의 에쿠스로 다가간다.

아내 연희도 예상치 못한
봉달의 방문으로 봉달은 조수석의
벌어진 장면을 충격적으로 바라본다.

농염하게 벌어진 아내의 다리사이
검은 스타킹에 부츠를 신을채로 아내 연희는
두 다리를 벌리고는 춘식의 페니스를 받아들이면서
제법 섹스시간이 경과했는지 남다른 신음소리를 내고
왕춘식은 이미 이성을 잃으면서 펌핑을 하고있었다.

"으흑...어흑...어흑...부장님...넘 아파...너무 아파요"

"워메...이 요망한년...어욱 아그야...우리 아그..."

춘식의 페니스
온갖 문신도하고
구슬도 밖은 전통적인
인테리어 페니스였다.
원래 사이즈도 큰것 같은데
이런 무기를 장착하자 아내는
힘겨워 하면서도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페니스의 맛을 느끼는것 같았다.

"흑...흑...흑...어욱...어욱...이상해..."

"그려 그려...울 아그가 이제 이 오라버니 좆맛을 아는겨"

춘식은 더욱 더 필을 받아
허리를 요란하게 돌리며 아내의 오감을 자극한다.
그러자 아내는 미친듯이 두팔을 끌어안으며 괴성을 지른다.

"아아아아아아앙!!!!! 부장님...아아아아악!!!"

"그냥 오빠라고 혀...아그야...오빠...어욱...겁나작어"

"어어어억...오빠...넘 좋아...미칠것 같아요...어흑..."

"긍께...진작 좀 이렇게 사랑하지 나쁜 아그년 ㅎㅎㅎ"

"어흥...어흥...어흥...오빠...어구...너무 쓰라려..."

"그랑께 빨리 싸달라는거여? 알긋따...이제 쌀란다..."

춘삼은 더우 더 탄력을 받고
미친듯이 펌핑하고 점점 달아오르는지
아내 연희는 눈쌀을 찌푸리면서 참아낸다.

"너무...너무...너무 커 오빠...어흐흐흐흐흐흑!!!!!"

"받어 나으 아그들이여...넌 이제 내것잉께..."

춘삼은 허리를 아래로 내리고
치부를 연희의 치골에 깊숙히 밖고
페니스를 있는대로 깊숙하게 넣고는
수십번의 씰룩거림으로 사정하고
마지막 최후의 괴력을 다한다.

누가 보아도
젊은 남편 박봉달과는
전략 전술적으로 게임이 안되는 상황
녹초가된 아내 연희는 그렇게 기절하고
춘삼이 운전석으로 넘어가자
아내의 벌어진 다리사이에서는
진하고 하얀 정액이 하염없이 흐른다.

아픈 가슴을 쥐어짜고
다시 자신의 차로 돌아가는 봉달은
행여라도 아내가 눈치 챌까싶어 먼저 집으로간다.



[연희의 아파트 앞]

"여그냐? 니덜 신방이..."

"네에..."

"다른사람들 눈치 못채게 하그라..."

"고맙습니다...본부장님..."

"에히...그라고 불르지 말랑께..."

"네에 오빠..."

"귀연것...이리와 입좀 줘봐..."

"네에...으흡...흡흡흡...으음....."

깊숙하게 들어오는 그의 혀
연희는 결국 두 눈을 감고는
어느새 왕춘식의 키스를 즐긴다.
그렇게 춘식의 가슴애무까지 받은 연희는
옷을 챙겨입고는 아파트로 향한다.

.
.
.

그로부터 5년 후

연희나이 28세
봉달나이 32세
춘식나이 44세
대표나이 49세

봉달은 대표 유성에게 투서를 보내
연희에게 수백번이나 섹스를 강요하고
강제로 성추행한 협의로 왕춘식을 해고하게한다.

그리고 봉달은 춘식의 공석을 이유로
신임 본부장으로 승진하지만
대표 유성은 여전히 투서인이 봉달인줄 모르고
연희와 봉달의 관계를 모른다.
연희는 3년 재계약을 이루고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한다.



[봉달의 아파트]

술만 마시면 옛이야기를 꺼내는 봉달
연희는 또 얼굴을 찌푸리면서 자리를 뜬다.
봉달은 평소엔 멀쩡하다가 술만 취하면 이꼴이다.

"야이 씨발년아...어디가? 끄억....큰게 좋다며 씨발년아!!!"

"오빠 이젠 그만좀 해...그때 다 사고라고했쟎아"

"사고??? 사고????? 사고를 그렇게 즐겨??? 엉???"

"휴우...진짜 지겹다...지겨워...누구때문에 그렇게됐는데..."

연희도 이번엔 짜증이 났는지
그냥 입은채로 아파트를 나와서
자신의 차를 타고는 무작정 떠난다.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산길을 달리는데
길인줄 알고 오른 길이 막다른 길이였다.
그렇게 유턴이 안되고 후진으로 다시 나가야하는 상황
이미 멀찌감치 뒤에서는 또 다른 차량이 올라온다.
어쩔줄 몰라하는 연희는 그 자리에 앉아있고
올라오던 차량에서 사내가 내린다.

똑똑똑!!!

"저기요...누구 찾아오셨어요?"

창문을 내리고...

"저기 길을...어머...대표님..."

"응??? 연희양??? 아니 연희양이 여긴 어쩐일로?"

"아...여기가...대표님...댁..."

"ㅎㅎㅎ 날 찾아온게 아니였구만..."

"아...그게..."

"잘오셨네...여긴 집은 아니고
가끔들리는 내 별장인데...들어가 차나한잔 하지"

"아...네에..."

자동문이 열리고
차 두대는 곧장 별장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거실로 들어가자 유성은 연희의
옷차림을 두리번거리더니 이내 그녀가
집에서 급하게 나온것임을 알아차린다.

면원피스를 입은 연희
낮은 슬리퍼에 아무가방도 없이
맨손으로 들어와 앉은 연희를 본다.

아무렇지 않은듯
거실에 차려놓은 바에서
코냑블랜디를 만들어 연희에게 건넨다.

"춥겠다...연희양...이거 마셔요...좀 따스해질거야"

"감사합니다...대표님"

"음...우리 회사에서 연희씨는
제법 잘나가는 대역모델인데...ㅎㅎㅎ"

"네?"

"다 늦은 이 시간에...
핸드폰도 없이...
외투도 없이...
돈도 한푼 없이...
산길을...헤메인다...
글쎄 이를 어찌 해석해야할까요?"

".........."

"게다가 울기까지 했던 모양인데?"

".........."

"연희양...내게 뭐 설명이라도..."

17년의 나이차
중년의 태표 유성은
그렇게 연희의 마음을 열어본다.

연희는 그간 있었던 일을
결국 유성에게 실토하고만다.
의외로 유성은 흥분보다는 장작을
고르며 벽날로에 불을 더욱 더 따스하게 한다.
연희는 꼬냑을 넙죽 받아 마시면서 정서를 안정시킨다.

유성의 휴식처인지라
벽난로 앞에는 2인용 소파만 있다
유성은 연희의 정면에 서서 대화를 한다.

"어머 대표님...제가 너무..."

"응??? 뭘??? ㅎㅎㅎ"

"이리 앉으셔도 되는데..."

"연희양이 불편해 할듯 해서..."

"아닙니다...앉으세요..."



23:00

칠흙같은 늦겨울 밤
산중턱의 작은 오두박같은 별장
굴뚝에서는 연신 하얀 연기만 나오고

연희는 어느덧
유성의 어께에 기대어
유성의 말소리를 들으며 눈을 감는다.

"연희양...연희양..."

"네 대표님..."

"졸려요? 잠은 집에서 자야지..."

"아니요...음...아버지같아서 좋아요..."

"내가??? 허허허"

"포근하고 정말 마음이 편하세요..."

"그런가?"

"회사에서 볼때와는 많이 다르세요...대표님..."

"연희양 마음이 편해졌다니 참 좋구먼..."

"그럼 저 조금만 더 기대도 되겠죠?"

"그럼 이렇게 하세...
나도 좀 편해야하니깐
연희양이 내 무릎을 베고 눕게나...
난 연희양을 내 딸이라 생각하지 뭐..."

"ㅎㅎㅎ 그럴까요?"

연희는 그대로 유성의 무릎위에
얼굴을 파뭍고는 그의 가슴속에
마음을 붙고만다.



02:30

꼼짝하지않은채로
연희가 잠을 잘수있게 앉아있는 유성
그렇게 연희는 유성의 가슴에 안기어 잠을 잤다.

"어머머...대표님...아직까지 이렇게..."

"으음...아닐쎄...나도 쫌 잤네..."

그제서야 눈을 뜬 유성
연희는 그런 유성에게 남다른
애절함을 느끼며 사랑을 느끼고만다.

그렇게 몸을 추스리며 일어나 앉은 연희
피곤하지마 참고 앉아서 자신을 위해
기꺼이 베게가 되어 준 유성을 보자
아무런 말도 하지않은채로 유성을
끌어안고는 입을 마추어준다.

"읍...연희양...꿈꿨어요? 왜 이래요? 음흡..."

"그냥요...대표님 그냥 안기고 싶어요..."

"오호...연희양...이런..."

어린아이의 투정을 받아주듯
유성은 17년 연하의 대역모델
연희의 몸을 안아주며 깊은 숨을 고른다.

남편과의 첫 부부싸움
그리고 연희의 가출과
우연한 기회에 달려들어온
한적한 도시 외곽의 깊숙한 숲속의 별장
그리고 자신의 소속사 대표와의 극적인 만남

꼬냑에 취한 연희는 스믈여덟의 유부녀 모델은
그렇게 대표 유성의 가슴에 안기어 그의 키스를
기꺼이 받아들이고 유성의 손은 어느덧 연희의
면원피스 지퍼를 내리고 그녀의 풍만한 젓가슴을
어루만지면서 이룰 수 없을것만같던 사랑을 시작한다



여전히 길도 아름다운 그녀의 다리는
붉은색 원형 침대에서 드리워지고
그녀의 작은 계곡에는 유성의 머리가
아주 흡족하게 흔들거리며 그녀의 연못에
뛰어들 기세로 그녀의 행복을 빨아준다.

"으으으으으으억...대표님..."

"연희양...날 용서하시게...너무 아름다워..."

"그냥 갖으세요...이제 갖으세요..."

유성의 몸을 바로 올라와 고추서고
유성은 민망한듯 연희의 얼굴을 피하고는
자신의 불뚝선 페니스를 잡고 그녀의 그곳에
귀두를 대어보고는 서서히 안으로 밀어 넣는다.
그런 유성의 보통사이즈의 잘생긴 페니스를 받는 연희는

"으흐흐흐흐흐헉!!! 대표님!!! 어욱...허억...허억..."

자리를 잡은 유성과 연희는
어느새 연인처럼 한 몸이되고
서로의 몸을 보더듬으며 17년의 나이차를 극복한다.



한도 끝도 없이 내리는 함박눈
작은 오두막 별장의 굴뚝에서는
여전히 흰 연기가 몽실거리며 올라오고
두 남녀의 옷은 거실에 널리어지고
침실의 침대에서는 전라의 남녀가
괴성을 지르며 사랑을 나눈다.

"억억억억억!!!!! 어욱!!! 대표님!!! 흐억"

"너무 아름다워 연희양...사랑해요 진심으로..."

"사랑해요 대표님...어흐흐흐흑..."

정상위 자세지만
유성은 특유의 중년남의 유연성으로
연희의 계곡을 벌써 30분째 자극하고
연희는 어느새 유성의 목을 끌어안으며
결혼 후 처음으로 카타르시스를 느끼며
끊임없이 애액을 토해낸다.

벌써 침대의 시트는
연희가 쏟아내는 애액으로 젖어버리고
유성의 온 몸은 땀으로 적시어져버린다.

아주 큰 페니스의 남편도...
더욱 더 큰 대물인 춘식도...
그 누구도 줄 수 없었던 기쁨을
지금 이 남자 유성은 충분히 보상해준다.
연희의 다리를 그렇게 그를 위해 기꺼이 벌려준다.

"하세요...하세요 대표님...괜챦아요..."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이런..."

"하세요...저 받을래요...대표님...흐억..."

"......연희양...그럼...하네..."

"네에...헉헉헉...네에..."

유성의 작은 엉덩이는
일순간에 수축되면서 앞으로 쏠려지고
연희는 잠시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는가했더니
이내 평온한 쾌락의 표정을 지으며 두팔로
자신의 몸속에 정액을 사정한 유성의 목을
끌어안고는 깊은 키스를 위해 입을 열어준다.

.
.
.

다시 15년 후...

.
.
.

현재 2011년 봄

이제 연희나이도 38세가 되었다.
한참 콜프에미쳐 나가면 밤이나되야 들어오는 남편
들어와바야 온통 셔츠에 립스틱을 대놓고 뭍혀온다.

오늘은 왠일로 연희도 외출을 한다.
검은색 원피스를 입은 연희
나이답지않게 점쟎은 차림의 연희는
자신의 차에 오르고 시동을 켠다.
조수석엔 빨간 장미가 놓여진다.



[공원묘지 남골당]

작은 유리상자 안에 놓여진 사진
[김유성회장]의 사진이 놓여진다.
1년전인 향년 54세에 급성폐렴으로
영면에잠든 김유성회장의 1주기 추도일이다.
그를 생각하며 잠시 눈물은 모이는 연희의 마음속엔
영원한 그녀의 남자로 기억될 것이다.

결혼생활 내내 그와 잠자리를 함께한 연희는
그렇게 자신의 마음속의 남편 김유성회장을 보냈다.
그리고 그런 연희의 등뒤에서 그녀의 어께를 안아주는 사내

"음...왔구나...민구야..."

"언제왔어요? 누나...아버지가 좋아하셨겠다"

"얘는...나 먼저 나가있을께...기도 마치고 나와"

"알았어요..."

--------------
김민구
31세 180/73
유성영화사대표
고김유성의장남
--------------

간단한 인사를 나눈 뒤
민구는 같이 온 처와 함께 먼저 떠난다.
연희는 이들을 보낸 후 차를 타고 시내로 들어간다.

두시간 후
그리고 연희의 차는
한 호텔의 지하주차장에 보이고...



[909호]

연희가 입었던 검은 드레스는
카펫 바닦에 널부러지고
검정 브레지어만 걸친채
연희는 창문에 두 손을 기대고
그 뒤에서는 멋진 몸매의 남자가
기다랗고 굵직한 멋진 페니스를
그녀의 등뒤에서 꼿아 대며 괴성을 지른다.

"으흑...윽윽윽...누나...사랑해요..."

"민구야...사랑해...근데 너 결혼했는데 이럼..."

"누가하고 자고나면 난 섹스를 할 수 가 없단말이야...어흑"

"민구야...이 바보같은 사람아...아흑...사랑해...민구야"

"아버지 유지 맏들ㄲ어ㅑ 난 누나를 친 누나처럼...어흑"

"고마워 민구야...그리구 사랑해...어흐흐흐흑"

유성이 병상에 오르자
아들 민구는 유성의 유지대로
연희를 돌보게되었고 그녀의 뜨거운
아랫배를 알고있던 유성은 조심스럽게
연희와의 관계를 의도적으로 유도한다.
결국 유성의 뜻대로 민구는 연희와의 섹스에서
한번에 그녀의 품속으로 빨려들어가고
대를 이은 실질적인 부인이 되고만다.



오늘도 여념없이 호텔을 뒤흔드는
나이 서른 여덟의 색정가 유부녀와
아비의 그녀를 채워주는 서른한살의 사내의 괴성



"오오오오오옥....누나...자기야...자기야 사랑해!!!"

"사랑해...민구야...어흐흐흐흐흐흐흑!!!!!!!!"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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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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