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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누나들 그리고 여자... - 1부6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4:46 1,478회 0건
감사합니다.

‘수정-->영아’로 수정했습니다.

찾는데 한참걸렸만요~~

여러분의 코멘트가 저를 성장하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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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6장

이가희 (대성자동차 사장 이영훈, 부인 이명옥 1녀1남의 장녀) 서울대 미대 조소학과2학년

그녀가 지금 내 무릎에 팬티만 입고 엉덩이를 걸치고

왼손은 내 목을 감싸고 오른손은 내 왼쪽 겨드량이를 지나 내 등에 손을

나의 오른손은 이가희의 왼쪽 치골쪽에 손바닥을 b고 왼손은 이가희의 오른쪽 어깨 아래에

나의 가슴과 풍만한 이가희의 가슴이 맞닿아 있으며

나의 입술과 이가희의 입술은 풀로 붙인 듯 닿아 있고

나는 살포시 이가희의 눈을 내려다 보고, 이가희는 머리를 내 왼쪽 어께쪽에 기울여서 하는키스


오귀스트 로댕의 ‘입맞춤‘


이자세로 벌써 2시간째 같은 자세로 포즈를 잡고 있다는 것은...

그녀가 무겁고 가볍고를 떠나서 먹이감을 노리고 2시간을 지켜보기만 하여야 하는 내생식기

토끼가 눈앞에 있어도 잡아먹지 못하는 늑대가 있다고 생각을 해 보자

얼마나 괴롭고 배고프겠는가를

그나마 이자세를 버틸수 있는 것은 언제부터인가 그녀의 혀가 자신의 이빨을 넘어 내 이빨을 지나

내 혀를 마중나왔다 들어갔다 한다는 것이다.

데생하는 친구들이 등뒤에 있는 그녀는 얼굴표정을 숨길수 있으나 나는 정면으로 나를 보는

그녀들의 친구로 인해 키스하며 변화하는 표정을 표현을 못하고 무표정하게 있자니 또다른 고통

이 나를 괴롭히고 있다.

그녀의 심장소리가 나의 가슴과 맞닿아 있는 그녀의 왼쪽가슴을 타고 내가슴을 강하게

타종하듯 치고있다.

약속한 시간을 알리는 알람이 울리면서 내입술에서 떨어져나가는 입술에서 침이 한 가닥의 국수

처럼 길게 늘어지다 끊어진다.

무릎담요로 상체를 가리고 재빠르게 총총 사라져버린 그녀로 인해 삼각팬티위로 솟아있는 내심벌

안보는 듯 하면서도 모두 나를 쳐다보는 8개의 시선이 조금 따가워질 때쯤 나도 무릎담요를 걸치고

탈의실로 들어갔다.

먼저 들어와 있던 이가희는 좀 전과 다른 팬티가 발에 걸려있는 자세로 나를 맞이하게 되었다.

가볍게 그녀를 당겨 내 품에 안으며 키스를 하며 손을 엉덩이 뒤로 하여 갈라진 계곡을 만지니

이미 애액으로 젖어 있었다.

갑작스런 키스에도 나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이가희

짧고도 굵은 입맞춤을 하고

“친구들이 기다려서 얼른 가봐야해요, 준하씨도 얼른 옷 입고 나오세요.”

등을 돌려서 입던 팬티를 마저 입고 브래지어 호크를 앞에서 채우더니 뒤로 돌려 어깨끈을 오른손

왼손 순으로 집어넣어 뒤틀리지 않게 브래지어 끈을 바로 하고는 스커트와 블라우스를 입는다.

나도 청바지와 면티를 입고 또각거리며 나가는 그녀를 따라 이동한다.

몇일전 과대표녀석이 지난번 미팅약속을 지키라며 끌려가다시피 도착한 커피숍에 나란히 앉아있던

5명의 여대생들, 미대 조소가 2학년의 10개의 시선을 받으며 마주했던 시간.

그중한명에 이가희가 있었다.

우리과 녀석들은 미대5인방이 나온다는 소리에 3대1의 경쟁을 뚫고 이 자리에 참석하였고

나는 물주겸 얼굴 마담으로 과대표의 표적이 되어 오게된 자리이다.

그러던 중 미대5인방은 얼마 지나지 안하 숨은 속셈을 들어내면서 모델 제의를 하였고,

이가희 때문에 타의반 자의 반으로 모델을 하여주기로 하고 오늘 약속을 지킨 것이다.

그런데 하필 모델이 로댕의 ‘입맞춤‘ 이였기에 이가희와 포즈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모델료를 주겠다고 제의하였으나 내 제의는

“오늘 파트너와 다섯 번 데이트를 하면 나도 모델제의를 수락하겠다.”는 조건부 승낙을 하였고

친구 녀석들은 나의 조건에 무한한 존경과 신뢰로 이어졌고, 5인방 또한 흔쾌히 받아들여서

오늘의 이 모델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낮선 사람이 보는 앞에서 팬티만 입고 서로 부둥켜 껴안고 있다는 것 자체가 낯설고

어색한 것이다.

특히 전문 모델이라고 해도 어색하고 이상할텐데 이가희 그녀는 자연스럽고 여유롭기 까지

하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미팅때 이가희의 말이 지금 다시 회자되고 있다.

“야 가희야 너 그때 무슨 배짱으로 그리 말했니~~”

친구1 하나가 묻는다.

“무슨말을~~” 친구2가 무엇인지 다시 묻는다.

“왜 그거 있잖아~준하씨 처음 보고 데생모델 해 달라면서 한말 푸푸푸푸”

“아 그거~~이름이 함준하라고 하니 그럼 한번 주냐고~~ 푸 하하하”

“맞다 준하씨 이름 듣고 한번 줘서 ‘함주나‘냐”고 한말

그래서 “모델도 한번 해달라고... 두 번도 아닌 한번만...”

그랬다 이가희가 내 이름 가지고

‘함준하 ---> 함주나’ 젠장 이름 지을 때 왜 그 생각을 못했지....

“주긴 뭘줘 우씨~~“내 말에 모두 배꼽이 빠져나가라 웃는 그녀들

밥도 먹고 차도 마셨고 웃고 떠들 만큼 떠들었다.

모델해주고 법사고 커피 사주니 이제 술사 달란다.

이가희 친구4가 하는 말이 더 가관이다.

“준하씨 이왕 주는 거 골고루..종류별로 한 번씩 함주나?”

“술도 주라 이잉~~”하며 웃으며 말한다.

웃자고 한 소리에 죽자고 덤빌순 없잖은가~~

“좋아 그럼 술은 우리집 가서 마시는걸로~~오케이?”

모두 좋다고 만장일치로 통과 되었다.

커필 마시는 동안 잠깐 전화 한다고 하고 비서1에게 술과 안주 식사를 주문 예약해놓으라 하고

자리로 돌아와 차를 마시고, 다른친구들은 택시타고 오라고 말하고 가희를 테우고 집으로 고고

출장 나온사람들이 이미 준비를 마치고 대기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내 방으로 가희를 데려가서

키스를 하고 가슴을 만지고 애무하고 팬티를 벗긴 다음 단계로 가려 하는데 울리는 초인종

“이럴 때는 차도 안 막히나~~”라고 하는 소리에

“그러게 말야 호호”하며 옷을 다시 고쳐 입고 밖으로 나가는 가희

이제 3번 봤을 뿐인데 벌써 그녀의 나신과 계곡까지 만지게 허락한다는 것은 그녀 또한 좀 쉬운

상대라는 생각을 가지게 하였다.

복층구조의 펜트하우스는 1층이긴 하지만 이빌라촌의 맨 꼭대기에 언덕에 독립층으로 자리잡고

있어서 다른집 빌라의 최상층보다 높다.

또한 정원과 주차장등 단독주택의 장점도 갖추고 있다.

1층에 있는 스크린룸과 당구대등을 둘러본 가희 친구들은 일부는 당구에 일부는 스크린골프에

관심을 가지고 이것 저것 물어본다.

친구3의 경우에는 내가 주문제작해 놓은 미니카드를 보고는 10셋만 달라고 하니 ..

표창 대용을 연습하느라 일반카드 크기의 절반보다 조금작게 특수금속합급으로 만들어서 표면만

카드일뿐 무기일지인데 ..

그것도 한셋에 50만원인데 10셋을 달라고 ..그것도 쪼갬볼로 사용한다고..

웃음이 나고 어이가 없는 가운데 그걸본 다른 친구들도 벌떼처럼 달려들어 결국 5셋씩 5명에게

골고루 주게 되었다.

2만원만 줘도 그것보다 많은 양의 쪼갬볼을 구입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가희 친구들만 아니 였다면 이영관과 이영호의 두상을 만들어 오라고 해서 표적 연습용으로

사용 할텐데 말이다.

조소과 여학생들의 우스게 소리중 하나가 남자친구 없는 사람은 팔뚝이 굵다는 것이다.

우리가 초등학교 시절 문방구에서 구입해서 사용하는 찰흙이 아니라 흙의 형태의 찰흙을 사다가

물에 일정시간 불려서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 떡메로 치기를 해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팔뚝이 굵어 진다나 어쩐다나..

그러고 보니 여기 있는 가희를 포함해서 5명은 본인 스스로 떡메치기를 안 하는 학생들 같다.

다들 늘씬하고 하늘하늘 하는 것을 보니 말이다.

술들도 왠만한 남자들보다 조금세고

성격도 선머슴아라고나 할까..

조금 드센 성격 들이다.

게스트룸에서 자고 갈 사람은 자고 가라고 하니 둘은 가고 셋은 남는다한다.

간다는 친구들은 콜 불러서 보내고 남은 넷이서 한잔 두잔 그리고 또 한잔..

술의 종류가 바뀌고 따라서 잔도 바뀌는데 사람이 안바뀌는 것으로 봐서 한 주량들 한다.

각자 방을 배정해 주고 좀 피곤하다는 핑계를 대고 2층 방으로 올라와서 샤워후 취침..

한참 자다 향기로운 냄새에, 부드러운 느낌의 촉감에 잠이 깨고 보니

다 벗고 누워자던 내 위에 나와 같이 자연그대로의 상태인 가희가 내 얼굴에 아니 내입술에

자신의 입술로 키스를 하고 있다.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혀와 입술의 놀림은 내 자지를 발기시키기에는 충분하였다.

“친구들은~~?”

“지들 방에서 다들 골아 떨어져 자겠지~~~”

“나 잘못 건딜면 니 클나는데...”

“큰일 한번 났으면 좋겠다, 나 이리 큰거 처음 먹어봐~~”

“나도 같이 하게 돌아봐~”

“형광불빛에 보인 그녀의 갈라진 계곡위의 클리토리스를 입술로 빨라고 입을 가져가는데 눈에

들어오는 그녀의 둔덕에는 아무것도 없는 허허 벌판이였다.

손으로 만지니 몇가닥 있는 털을 면도했는지 약간의 까칠함만이 손에 전달되고

클리토스에서 구멍으로 입을 옮겨 보지 부근을 침을 발라가며 혀끝을 갈라진 계곡으로

살짝 밀어 넣는데 혀가 딸려 들어가 잠시 깜짝 놀라 다시 혀를 밀어넣본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클리토스를 만지던 손을 옮기여 구멍으로 집어넣으니 역시나 손가락을

그녀의 보지가 빨아댄다,

지금까지 잠자릴 가졌던 여성들의 느낌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다.

치약 튜브에 남아있는 치약을 아낌없이 짜내어 칫솔에 마지막 남은 치약을 짜듯 손가락을 조이는

이 느낌이 낯설게 느껴진다,

일단 69체위를 멈추고 그녀를 똑바로 눕히고 두 다릴 들어 M자 형태로 만든 다음 내 자지를 들어

구멍에 대고 쓰윽 하고 밀어 넣었다.

역시 그렇다, 그녀는 뭔가 조금 달랐다.

어찌 표현하야야 할지 모르지만 자지 밑에서부터 귀두까지 튜브의 조금 남은 치약을 짜듯 자지를

쥐어짜고 있는 그녀의 보지

기를 모아서 자지 쪽으로 보내니 조금 느낌을 줄일 수 있었다.

“쓰윽~쓱~~푹~~푸욱~~프윽~~푹~~프윽~~푹~~~푹~~푹”

기를 모지 않았으면 사정까지 가는데 그리 오래 버티지 못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아흥~~오~~오~~오~느낌 쪼~~아~~아주~좋아~~하학~~하하~~”

“야 니 보지 느낌 죽이는데~~”

“하하~~니 ~~자지도~~하아~~죽여!~~아앙~~흐흑~~하악~~하항~”

“나 이러~~느낌 처~~음이야~~하악~~좋아~~너무나도~~아악~~니~자지~~아악~~”

“미치~겠어~내~보지~~아악~~더~세게~박아~~줘~~내~~보지에~~아아~~하학~~”

“이년 보지봐라~~내 자질 다 삼키려고 하네~~”

“여태껏 내 자지가 이렇게 많이 들어간 적이 없는데~~”

그녀의 질이 길이가 길었던 이유가 내가 흥분한 이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며

“푸욱~~푹~프윽~~프윽푹~~푹~~푹~~푹~~”

“나~~나~~아~흑~~내보지~아흑~~어떻게~~너무~좋아~~보지~찢어져~~아항~~악~”

기를 좀더 자지에 모으고 힘을 주니 팽창한 내 자지의 느낌에 그녀가 반응하며

“나~죽어~나~~아~~미쳐~~이~~자지~~이제~~내~~꺼야~~아~항~~아~~악~~악~~”

그녀가 절정에 다다라 사정을 했으나 난 아직 멀었기에

기를 갈무리 하고 다시

“프~윽~푹 ~ 푹~~푹~~푹~~푹~~”

서로 다릴 교차시켜서 좀더 깊게 자지를 박아댓다.

“하악~~뜨거워~~나~그만~~니~자지~너무~~뜨거워~~하악~~하악~~”

“뭐야 시팔~~보지 좀 더 조여봐~벌써 넓어져서 헐렁하잖아~~”

“이제 그만~나~~아퍼~~보지~~아파~~하악~아니~~더~세게~~아악~~나~~죽어~~하항~”

이가희도 길들이려면 사정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에 자지가 조금 뻐근한 느낌은 있었으나

기로 다스리고 좀 더 강하고 세게 그녀의 보지를 사정없이 박아댔다.

“푹~~푹~~푹~~푹푹~푹푹푹~~”

“아앙~흐흑~흐흥~~으응응~~아악~`아학~~악~~악~~아~~학~~”

내 팔을 당겨 자신의 가슴을 내 가슴에 맞닿게 정상위로 만들며 두손을 내 등을 감싸고

두 다릴 내 허리를 조여 오며 엉덩이를 강하게 밀착하여 온힘을 다해 나에게 매달린다.

그러면서 부르르 떠는 그녀

마지막 쾌감까지 느끼려는 듯!!

등이 쓰라여오는게 손톱에 의해 상처를 입은 듯하다

“아씨발년!! 내등에 손톱자국 냈나봐~~쓰라리잖아~~”

“혼자만 싸구 지랄이야~”

강하게 밀어붙여서 미안함을 가지게끔 말했다,

“미안~~미안해~~요~~나~이런느낌 처음이라~~나도 모르게~~”

이여자 역시 반말과 존대가 공존한다.

“야 너 니방가서 자~~”

나는 일어나 욕실로 가서 샤워를 하고 조금 찜찜한 마음으로 잠을 청했다.

다같이 아침을 먹는내내 가희는 내 눈치를 살피며, 아침 해장을 먹는둥 마는둥 하는 것 같다.

마음이 복잡해져 온다.

이렇게 해서 내가 얻는 복수의 기쁨이 어떤것인지

그녀들이 받는 상처는 또 어떨지

흔들리는 내 마음

아버지가 떠오르고, 떠나버린 영아가. 그고 미라누나등등

그래 너희의 가족으로 인해 우리 가족이 받은 상처는 이보다 몇십 배는 크다.

너희 스스로 자초한 일이니

나는 저희가 내게 준대로 아니 그이상 돌려 줄 것이다.

굳게 다시 마음을 먹고 정신을 차려

“최관우 정신 차리자~~”

스스로 마인드 컨트롤을 했다.

몇 번의 이가희로부터 오는 전화를 씹으니, 이젠 문자가 계속 날라온다.

보지않고 다 휴지통에 버려 버리고 수신거부를 해 놓았다.

당분간은 이가희를 머리에서 지워야한다는 생각을 하고 수정이에게 전화를 하여

"일은 잘 처리했어? 지금 어디야?“

“네 잘 처리했고요~~내일모래면 들어갈거에요~~지금 부모님 뵙고 파리로 가는 중에요~”

“알었어 들어오는 비행시간 정해 지면 연락해 마중 나갈게~~”

“정말요~~헤헤~~전화 드릴게요~~너무~~보고 싶어요~사랑해요~~”

마중 나간다는 소리에 좋아하는 그녀

나이를 떠나 정말 사랑스럽다.

캠퍼스에서 몇 번 태수, 태양, 종하를 보았다.

그리움에 달려가고 싶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니 참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무거운 발걸음을 몇 번

돌려야 하는 내 자신이 ...

얼핏 얼핏 날 보는 친구들의 모습

변한 내 모습을 알아보지 못하는 녀석들이 서운하긴 하였으나 어찌하랴~

내가 스스로 선택한 결정이니

어디다가 뭔가를 쏟아내지 않으면 터질 것 같은 마음

이럴 때 필요한 친구, 연인이 없음이

가슴에 커단란 구멍이 난것처럼 허전하고 외롭다.

누군가 옆에서 밝게 웃어주며 재잘거려줄

내가 다른 생각을 못하게 해줄 누군가가 있었음 하는 생각이 든다.

풋풋하고 어설픈 영아와의 섹스

설레이고 달콤했던 시간이 그리워진다.

일단 찾아보자

그리고 어찌 할지는 그담에 결정하자

생각이 여기까지 미치자 행동으로 옮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정이 알아본다고 하였고 알아보고 있는 눈치였으니 일단 수정이 모은 정보를 시작으로 찾아보자

수정이에겐 미안하지만 일단 그러기로 마음먹으니 허전한 마음이 조금 줄어든다.

수정이와 미라 누나가 오는 시간까지 수업도 빼먹고 일만 했다.

과대표 녀석이 친구들과 돌아가며 대출을 해주었다고 문자를 받으며, 세희가 보고 싶다고 남긴

메시지를 들으며, 어서 빨리 모든 것이 마무리되고 정상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마음에 일에만

몰두했다, 미친놈처럼...


“여보세요~저 강남일입니다~~”

“네 안녕하세요~~어쩐 일로 전활 다 주셨는지요.”

“실은 도움을 청할 일이 좀 있어서 이렇게 ...”

“회장님께서 제가 도울일이라는게 뭔지...”

“중국쪽과 연결좀 시켜 주십시오~자세한 것은 만나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의 이야기의 내용인즉

“경쟁조직이 마약을 중국으로부터 대량으로 들여와 지금은 자기네 구역까지 판매가 되고 있고,

마약을 판 엄청난 자금으로 자기 조직을 잠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그리 큰 규모의 조직이 아니라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있었는데,

부산최대조식인 자갈치파와 손을 잡고 마약을 판 돈을 기반으로 자기들의 지역을 조금씩

잠식해 오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만약 사형쪽에서 마약을 판매하는 것이라면 판매를 중지해주길,

그렇지 않다면 그 판매 루트를 좀 알려달라는 것이 이야기의 핵심이였다.

사형쪽 조직도 옛날에 아편으로 인한 엄청난 피해를 입었기에 아편만은 절대적으로 금기시 하고

있기에 아마 도움이 될것같다.

사형에게 연락을 하여 정보를 받아서 강님일 회장(조직들도 명칭의 변화에 의해)에게 전달해 주고

혹시모를 사태에 대비해서 경호1,2팀 모두를 지원해 주었다.

다행히 밀수로 들어오는 배를 장악하여 모든 마약을 바다에 수장시키고 상대 조직에 큰 피해를

주었다고 강남일 회장으로부터 직접 이야기를 들을수 있엇다.

또한 경호팀의 실력을 보고 감탄했다는 말까지 같이 들을수 있었다.

그리고 얼마뒤 강남일 회장으로부터 전해들은

“아우님, 다른게 아니라 전해줄 말이 있어서~~”

“네 형님 말씀하세요~무슨 말씀이신지~~”

“실은 얼마 전에 대도전자 이영관비서로부터 크리스탈골프를 작업해 달라는 의뢰가 들어와서

거절을 했는데, 그 의뢰가 우리와 전에 대립했던 영동파로 갔다는 소문이 있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화를 했네“

“감사합니다, 형님...나머지는 제가 알어서 하겠습니다.”

“도울일 있음 연락하고~~”

“네 그러겠습니다.”

얼마전일로 형, 동생 하기로 하였기에 정보를 제공하여 준 것이다.

호형호제가 아니라도 강남일로서는 나를 적으로 만들 필요가 없었기에 더욱 그러했겠지만 말이다.

아무튼 신경을 바짝 쓰지 않으면 위험한 일이 생길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경호팀에게 대략적인

상황을 알리고, 수정이와 미라누나에게도 상황설명을 하여 조심하라고 그리고 경호팀 없이는 한발

짝도 움직이지 못하게 하였다.



이수정 시점

꿈이 깨질 않기를...행복한 나날의 연속이다.

준하씨가 사랑한다는 말을 먼저해준 이후 꿈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볼을 꼬집어 보기도 했다.

내가 선택한 사람, 내가 사랑하는 사람, 이제 그가 나를 사랑한다고 말을 해 주었다.

그림자 없는 그림자처럼 존재감 없어도 옆에만 있어도 좋은 그사람이 나를 사랑한다 했다.

가지고 싶다고 해서 가져질 사람이 아닌걸 알기에

그저 바라만 보았던 그가 나를 사랑한다고...

그러다 보니 욕심이 생겨 버렸다.

단하나의 소원

그의 분신을 가지고 싶은 욕심이.. 그를 닮은 분신이...

언제가는 말을..아니 조만간 말을 한번 해 보아야 겠다.

준하씨의 부탁으로 미라와 미국에 도착해서 9글이라는 업체를 인수하는 문서에 서명을 하고

전반적인 일정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놀라움을 금치못했다.

자금난에 시달렸던 9글을 3조라는 큰 금액으로 회사를 인수 한다는 자체도 놀랐지만,

9글을 상장시키위한 사전 준비까지 마쳤다는 것에 더욱 놀라웠다.

그것도 아래스소프트가 아직 상장되지 않은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아레스소프트가 이르면 5월 초에 상장될 거라는 말은 듣기는 했지만, 8월이면 9글도 상장이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놀라지 않을수 없었던거다.

학교앞 문방구를 사고 파는것도 이리쉽지는 않으련만,

이모든 진행의 계획을 기획하고 추진있게 할수 있는 그사람이 놀아웠다.

상장이 되면 어마어마 하다는 것을 들었지만, 그 크기가 짐작이 되지 않는다.

준하씨 부모님과 누이들을 미라씨와 같이 만나고 한국에 들어와서

크리스탈골프로 인해서 위험해질수 있으니 조심하고 주의 하라는 말을 듣고 약간 겁은 났으나,

준하씨와 경호원들이 있어서 우려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을 했다.

크리스탈골프는 준하씨의 배려로 거의 모든 것이 내이름과 내 가족들의 명의로 되어 있어서

우리 가족 및 친인척 까지 그 혜택을 보고 있다.

선수시절 알고 지내던 선배가 청주에 스크린 골프를 우리제품으로 결정하여 20셋을 계약,

설치가 완료되어 개업식에 초대되어서 비서2와 경호1팀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청주톨게이트를

지나 플라타너스 가로수길을 가는 도중에 차량 접촉사고가...

2차선으로 규정속도로 가는도중에 1톤 화물트럭이 내가탄 차를 1차선서 2차선으로 변경하며

내가탄 차를 들이받었다.

다행이 크게 다치지는 않았는데 ..

사고로 뒤에 있던 경호차량에서 경호원들이 내림과 동시에 경호차 뒤에서 10여명의 검은 양복을

입은 건장한 사내들이 손에 무언가 하나씩을 들고 달려온다.

비서2가 차량을 이동해 빠져 나가려하지만 차가 앞에는 산이고 옆은 1톤트럭이 그리고 뒤에

차량으로 차가 움직일 상황이 안되자 비서1도 내리면서 절대 차에서 나오지 말라며 잠금장치를

하고 차에서 내렸다.

달려오던 검은 양복 차림의 사내들이 하나둘씩 쓰러지고 일어나고 반복을 하며, 일부 몇 명이

내가탄 차의 유리를 야구방망이 및 몽두이로 내리친다.

다행이 방탄유리라 내리친 물건들이 팅겨 나가고, 잠시후 그들이 내차에 부딪히고 넘어짐과

동시에 경호1팀장과 비서2가 내 시야에 들어와 좀전에 방망이질 하던 심장이 조금 진정이 된다.

조금 진정이 되니 주변의 사물과 경호원들과 검은 양복의 사내들이 시야에 들어온다.

아직 옥수철도 아닌데 바닥에는 꽤 많은 피 묻은 옥수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그리고 몇분뒤 경찰의 싸이렌 소리에 놈들은 대부분 도망가고 그중 대장인듯한 놈이 경호팀에

잡히어 경호차량에 실리는 것을 내가 탄 차량의 뒷 창으로 볼수 있었다.

비서2가 운전석에 타고 경호팀장의 지시로 잡은 녀석을 싫은 차량은 팀원2명이 팀장의 지시인 듯

차량을 움직여 이동한다.

그사이 경찰이 와서 쓰러져 있는 몇놈이 경찰에 의해 잡히고 경호팀장이 경찰과 대화를 하고

가까운 흥덕 경찰서에 가서 간단한 조사를 받고 선배에게는 접촉사고로 참석못한다고 사정을

이야기하고 나중에 다시 방문하기로 하고 서울로 올라왔다.

무슨일인지 대략적인 일을 후에 준하씨로부터 들었고, 항상 조심하라는 말을 미라씨와 다시금...


그로부터 몇일후 영아씨에 대한 소식이 전해져 왔다.

영아씨를 찾기위해 의뢰한 전직경찰인 흥신소 사장이 영아씨가 있는곳을 알아냈다고..

그를 만니기로 했고

“제가 의뢰한 사람이 확실한가요?”

“네~~사진과도 일치하고 주민번호도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지금 어디 있나요?”

“네 여기입니다.”

그가 내민 것은 몇장의 환자복을 입은 영아의 사진과 강원제일정신요양원이라는 문구가 세겨진

병원 입구의 사진이였다.

가슴이 뛰고 흥분이 되었지만 일단 진정하고 생각을 하여야만 했다.

대충 말은 들었지만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사태를 좀더 알아야겠다는 생각 들었기 때문이다.

그다음에 준하씨에게 이사실을 알려도 늦지 않을거라는 판단이 섯기 때문이다.

다음날 준하씨에게는 강원도 1박2일로 다녀올일이 생겼다고 말하고 경호1팀과 같이 강원도로 이동

병원을 찾아서 자세한 것을 알아낼수 있었다.

역시 한국은 대단한 나라이다.

처음엔 안된다고 하던 관계자, 큰돈 앞에서는 그동안의 영아씨가 처음 들어와서 지금까지의 모든

상황에 대해 알수 있었기 때문이다.

영아씨를 만나봐야 할지 잠시 고민을 하였으나, 우선 준하씨에게 이 사실을 알리는게 먼저라는

생각이 들어 그러지 않았다.

바로 서울로 올라가서 그에게 알리는게 가장먼저 할 일이라 생각이 들어 서둘러 그에게로 왔다.



송영아의 시점

미라언니가 다치고 관우가 다쳐 병원에 입원하였다는 소식에 병원을 찾았다.

혼수상태 일주일만에 깨어난 그는 하반신 마비...

나도 괴롭지만 그는 얼마나 괴로울까!!

부모님은 나의 미래를 위해 그와 해어지라 하셨지만 난 그럴수 없다.

내 인생에서 관우를 배제하여 본적이 없기 때문이고, 앞으로도 그럴것이기 때문이다.

관우에게 인사도 하지 못하고 강제로 낮선 외국에 어머니와 단둘이 아니 감시하는 사람2명이랑

낮선 곳에 감금되어 있다시피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전화 연락도 편지도 할 수 없는 이곳이 어딘지도 모른채...

필리핀이라는 것 이외에는

마닐라에서 내려 다시 비행기를 타고 한시간정도 왔다는 것

그리고 한적한 시골의 어느 마을이란 것

아직도 이런 원시림 같은 곳이 존재한다는 것뿐이 내가 아는 전부다.

몇 번의 탈출시도는 허망하게 실패하였고..

이곳에 온지 두달이 되어서야 스케치한다는 핑계로 간혹 집을 나올수 있었다.

물론 감시자들과 같이..

드디어 성공하여 어렵게 한국에 전화하여 들은 내용은 관우가 죽엇다는 것

다리에 힘이풀려 주저 앉아 하염없이 울고 있을 때 감시자와 어머니가 날 찾아냈다.

다시 반복되는 감금생활

살고 싶은 마음도 의지도 없어병?

관우한테 가고 싶다는 생각 이외에는..

스케치할 때 사용하는 연필을 깍는 칼을 들고 욕조로 왔다.

따듯한 물을 받고 욕조에 누웠다.

욕조의 물이 따듯하고 포근하다.

몸에서 힘이 조금씩 빠져가며 나른해져 오고

욕조가 점점 붉게 물들어 간다.

환한 형광등이 내 눈을 부시게 하고 있고

바로 옆에 엄마가 울고 계신다.

내가 원한 일이 이루지지 않은 것이다.

엄마가 내게 말을 하는데 뭐든게 귀찮고 싫다.

며칠 병원에 있다가 퇴원해서 먼저 있던 곳을 이동해서 전과 같은 생활을 ..

좀더 강화된 보호속에 지내고 있다.

병원을 몇 번 다녀왓다.

만사가 다 귀찮고 무기력하다.

말도 안나오고 ..

한달을 더 있다 한국에..그리고 강원도 이곳병원에..

모든 면회를 거절하고 철저하게 혼자지낸다.

부모님의 면회조차도 ..

이곳에 온지 10개월이 지났다.

지난달부터 가끔 산책을 나갔다.

산사람은 어떻게든 살아진다더니 내가 그런것같다.

매일매일 관우가 꿈속에서 떠나버린 나를 원망하며 미워하는 꿈을..

내 의지가 아니라고 말을 하고 싶은데 꿈속에서조차도 말이 안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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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읽으시는 모든분에게 행운이 함께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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