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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14:36 2,911회 0건
길 잃은 모자욕정 중편 1부


도저히 답답해 방 안에서 있을수가없었다.아직도 끈적이게 헐떡이는 엄마의 신음소리가 귓가를 간지르며

쿠퍼액을 질질 흘리고 자궁을 파괘할듯이 쑤셔 박았던 허리의 리듬감이 잊혀지지않아서였다

안에 싸지 말아 달라며 애원하면서도 내 허리를 양다리로 감싸안고 엄마의 엉덩이로 더욱 강하게 밀착시켰던

엄마의 강한 하체의 근력으로 인해 현민의 허리를 아나콘다가 사냥감을 감고 질식사 시키듯이 놓지않았었다

현민은 아직도 끊어질듯한 통증을 허리에 느끼고는 손발이 떨렸다

쾌락을 향해 질주하던 기관차처럼 뜨겁게 달궐진 성기를 자신의 아래에 깔린 엄마의 몸을 뚫을듯이 박아대며 거칠게

숨을 쉬는 엄마의 숨소리가 귀가에서 떠나질않는다

서랍장에 입영통지서를 보며 중얼거린다. 앞으로, 한달안에 연장 신청을 하지않으면 꼭 입대해야한다

현민의 유일한 도피처로 군대가 그나마 적격이었다

사고치면 미루던 군대를 자원 입대하는 사람들의 심정이 이와 같을까하는 씁쓸함 들었다

끈적한 공기가 배어있는 방안을 나오기전 모든 창문을 열고 나왔다,방 안 공기를 정화하고싶어서였다

아직 이른 봄이라 바깥공기는 여전히 매서웠다

창문을 열자 차가운 바람이 양볼을 스치며 방 안으로 들어온다

부디, 내가 들어왔을땐 엄마의 끈적이는 체취와 귓가에 울리는 신음소리를 바람이 씻겨주길 바랬다

정처없이 거리를 배회한지 1시간여째 어느덧 현민이 발길이 닿은 곳은 편의점이었다

엄마의 핸드폰을 직접 전해줄 자신이없었기에 편의점에 들려 택배로 붙일 생각이였다

눈시울이 붉어지고 코끝이 찡해오는걸 간신히 참으며 주소를 적어내려갔다

엄마에게 단한마디의 안부도 전할수없는 자신이 저주스러웠다


택배를 붙이고 아빠에게 문자 메시지를 남겼다

오늘 엄마가 휴대폰을 두고 가셔서 택배로 붙여드리니 엄마에게 뭐라고 나무라지 마세요라는 당부를 남기고

소주한병을 계산한후 벤치가 보이는 놀이터로 갔다

심야시간이라 사람은 보이지않았다

차분한 마음에 소주병의 뚜껑을 따 한모금 들이킨다




벌컥~




현민은 첫모금을 넘기지않고 가글하듯이 입안에 소주를 가득물어



칵~~?! 하며 시원하게 뱉어낸다


입안에 남아있는 엄마의 타액과 체취을 헹궈내려는듯.....

연신 입안에 소주를 부어 헹궈내고 세번째만에 목으로 넘기기 시작한다

오랜만에 마시는 깡술이 입안을 고통스럽게하였다

안주도없이 술을 마시자니 담배가 급땡겨왔다

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내어 불을 붙여 깊게 빨아들이고 하얀 연기를 길게 내 뱉었다



후~~우


현민이 위로 받을수있는건 담배와 술 이라는것이있어 그나마 위안이 되었다

한참을 멍때리며 소주잔을 기울이는데 건너편 벤치로 학생인듯한 여자아이 둘이 조심스런 발걸음으로 다가가 앉았다

한명은 교복을 입지않아 신분을 알수없었다,한 학생이 가방에서 뭔가를 꺼내 부스럭대며 나눠먹는듯하다

현민의 존재를 발견하고는 서로 숙떡거리는듯하다 교복을 입은 여자아이가 현민에게 발걸음 옮긴다

멍때리던 현민은 여자아이가 자신에게로 다가올수록 담배를 질겅거리며 불량한 태도로 연기를 내뿜었다

마치,귀차게 하지 말라는 표현인듯이...




후~우~


여자아이가 현민앞에 조심히 다가와 상냥하고 조용한 어투로 말했다




아저씨 죄송한데요.

담배 두개만 주실수있으세요?

단발에 안경을 착용한 여학생이 수줍은듯한 표정으로

현민에게 부탁하자 속으로 여학생이 무척 귀엽다고 느껴졌다

마치 교복 입은 큰안경을 낀 박보영같았다



귀엽네!


네??


몇살이냐? 고딩이야?


네에...;


지금 이시간까지 집에 안가고 뭐해?


아...그게 제 친구와 중요한 얘기가있어서요;


몇학년인데..?


그런거 묻지 마시고 담배만 주시면 안돼요?"


줄께! 주는데 학년 정도는 알아도 괜찮잖아?


잠시 멈칫하며 대답한다


고 일 이요!


대답을 듣고는 현민이 벤치에 꺼냈던 담배를 들어 탁탁 치자 두대가 불쑥 나오니 학생에게 건넨다


여학생은 두개피를 빼서는



감사합니다!

넙죽 인사하며 수줍게 뒤돌아 친구에게 돌아가는 여학생의 너풀거리는 교복치마와 검은스타킹의 예쁜 다리가 눈에 들어왔다


순결해보이고 한참 예쁜 시기라 생각했다

현민은 자신도 모르게 여학생이 멀어질때까지 그녀의 뒷모습을 지켜보았다

그렇게 자리로 돌아간 학생은 친구가 켜준 라이터에 불을 붙여 소심하게 빨았다

새벽공기가 제법 차가운 탓인지 학생이 연기를 마시자 기침을 콜록 거렸다


현민이 술잔을 들이키자 좀 전에 그여학생이 일어나 내게로 다가온다



어? 왜 또 오는거야?

이번에는 담배를 주지않으리라 다짐했다


학생이 현민앞에 멈춰서며 수줍게 서있다 뒤로 감춘 손을 현민에게 조심스럽게 꺼낸다




아저씨! 깡술은 몸에 안좋대요! 하며 과자 봉지를 건네며 수줍게 인사하고는 뒤돌아갔다

현민은 멍때리다 학생이 쥐어준 과자봉지를 보고 넋을 놓다가 독백으로 중얼거렸다





귀엽네!!

를 되내었다


한참후에 두학생은 자리에서 일어나 어둠속으로 사라졌다

현민은 그들이 떠난 자리를 멍하니 보고 쓸쓸함이 몰려왔다

잠시나마 설레이는 감정을 갖게해준 학생에게 고마웠다

남은 소주를 비우고는 앉았던 자리를 정리하고 자리에서 일어서자 살짝 한기가 느껴지며 취기가 돌았다

골목길을 들어서자 어디선가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좀 전에 놀이터에서 보던 학생들이 골목에서 옥신각신하고있었다

현민을 발견한 한 여자애가 다가오며 아저씨 제 친구가 돈도 없고 갈때가없어서 그러는데 하루밤만 재워주시면 안돼요?

라고 물었다

좀 전에 담배를 얻어간 학생이 가출을 한 모양이었다.의외의 모습에 현민도 당황했다

반듯하게 보이던 여학생이 가출소녀라니라며 놀랬다

자초지종을 들은 현민은 자신도 피곤하고 처지가 딱해 자신의 원룸에서 하루 밤만 재우기로하였다

현민의 술만 들어가면 판단이 흐려지고 실수를 반복하는 습성이있었다

학생은 현민에게 친구를 부탁한다며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고 현민은 자신에게 친절을 베풀었던 학생을

데리고 원룸으로 돌아오며 이것저것 물었다





집에서 언제 나왔냐?

오늘이 이틀째에요;

그럼,집에서 걱정하시겠다

저 그런거 신경 안써요

너 보기보다 깡대구가있구나!

제가 없어지면 아빠가 새엄마와 헤어지면 좋겠어요

새 엄마구나;

새 엄마라는 소리를 듣고는 현민이 오늘 저지른 패륜이 새엄마와의 성관계였으면 죄가 덜 무거울까 생각했다

현민은 학생에게 훈계할 입장이 못되어 침묵을 지켰다

새엄마없는곳에서 살고 싶어요

야! 너 요즘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데 가출을하냐!

너도 나만큼이나 답이없구나


원룸앞에 도착하자 학생이 발길을 멈춘다


야! 왜 안따라와?

불러도 대답을 못한다

현민이 다가가 학생에게 농담을 던진다

야! 내가 어떡해할까봐 그러냐?

아니.. 그게 아니고..


뭐? 크게 말해봐!

그게 아니면?

저....사실은 제가 이틀간 속옷을 못 갈아입었어요;

그래서 방에 들어가면 냄새가 날까봐서요

라며 학생이 울먹 거렸다

현민은 그 말에 안도하며 크게 웃었다


하하하~


그런거라면 진작에 말을하지!

내 방도 깨끗하지 못해 담배냄새 술냄새 때문에 네 오래된 속옷 냄새는 못 느껴!

라고 하자 학생이 갈팡질팡 안절부절한다


현민은 잃은 어린새를 보듬어주듯 잠시 기다려보라며 편의점으로 들어가 학생이 입을만한 사이즈의

속옷들을 구입해왔다

속옷이 든 봉지를 들어보이며


자! 이제 됐지?

하며 학생에게 봉지를 건네준다


현민의 친절에 학생이 몸둘바를 몰라하며 졸졸 따라가는 모습이 어미새를 따라가는듯하다


번호를 눌러 현관문을 열자 방 안에 냉기가 현민과 학생을 맞아주었다

현민은



앗차!! 아까 나갈때 환기 시킨다고 창문을 열어놓고 나갔었지;;

하며 요란하게 방안 창문을 닫고 커튼을 치고는 보일러를 실내가동으로 돌렸다



미안! 많이 당황했지!


아..아니에요.


양볼이 발그래한 학생의 안경이 수증기에 가려 눈이 보이지않았지만 수숩은듯 앞머리를 살짝 가리는

모습이 귀엽다 느꼈지만 요즘 아이들은 발육 상태가 좋아 과거보다 성숙해 보였다

말이 고딩이지 이미 나올건 다 나오고 성관계 경험있는 학생도 있었다는걸 알고있는 현민은 어색한 분위기를 돌리려 애썼다



밥은 먹고 다니냐?


네? 아니요.. 사실 저녁은 아직...

하며 말을 잇지못했다


아직도 안먹었어?

한참 먹을 나이인데 잘 먹고 다녀야지!


기다려봐!

하며 싱크대를 뒤적이며 여러 종류의 컵라면을 꺼내들고 무얼 먹을건지 물었다


학생은 아무거나요 라며 수줍게 대답했다

늦은 시간이니 자극적이지않은 종류로 두개를 골라 정수기에서 뜨거운 물을 부었다



이거 먹고 샤워해!

목욕으로 보일러 돌릴테니까


네...;; 하며 들리듯 말듯한 작은 소리로 대답한다


컵라면이 익는 3분 동안 어색한 정적이 흐르자 현민이 리모콘을 들어 티비를 켰는데 즐겨보던 성인채널에서

애로영화가 나오며 남녀의 격정적인 키스씬이 흘러나왔다



으~~흠~


하~~아~~


쪼~옥


츄~룹


현민이


음...!! 콜록 콜록
헛 기침을 하며 리모콘으로 티비를 껐다

여학생의 얼굴이 다시 붉게 물들자 오디오를 켜 음악방송을 틀었다.라디오에서 음악이 흘러나오고

비틀즈의 예스터데이라는 곡이 흘러 나왔다

노래처럼 현민과 여학생은 지친 어제를 보내고 새로운 내일을 맞이하려한다


그렇게 음악이 끝나고 현민이 컵라면의 뚜껑을 열고 엄마가 정갈하게 만든 반찬들을 식탁위에 올려놓았다

여학생이 반찬들을 보며 감탄하였고 현민의 엄마의 반찬 솜씨와 아들에게 살뜰한 엄마의 모정을 느끼고 감탄을하였다




아저씨 넘 부러워요

아저씨는 좋으시겠어요

아저씨 엄마 너무 좋으신 분 같아요

여학생이 한 말에 현민은 가슴이 먹먹해왔다



으..응!


그렇지! 뭐!


헛기침을 하며 남은 컵라면을 먹는둥 마는둥하고 식탁을 치웠다

방 안 공기가 더워지자 현민이 여학생에게 샤워하기를 권하자 여학생은 수줍은듯 고개를 가슴에 묻고는 대답했다



아저씨!

응! 왜?

저 죄송한데요. 음악소리 좀 높여주시면 안될까요?


응? 난 잠시 의아했지만 처음보는 남자 집에서 샤워한다는게 흔히있는 일들은 아니엇기에 납득이갔다


아..그래 알았어!

그리고 참고로 나 귀가 어두워 소리 잘 못들으니까 걱정하지마!


여학생은 갈아입을 속옷을 가슴켠에 잡고 고맙습니다라며 인사하고 욕실로 들어가 문을 잠그는듯하더니

샤워기로 욕조속에 물을 받고 변기 뚜껑을 조심스럽게 올렸지만 딸깍하는 소리가 들리는듯했다



녀석 아직 어려서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구나 생각했다

그때, 샤워기에서 떨어지는 물소리와 함께 양변기에 세차게 배출하는 오줌발 소리가 들려왔다



쏴아아아아~~


하는 소리가 꽤 오래 간다 여고생의 소변 소리는 첨 들었는데 흔히들 오줌빨과 정력이 관계가 있다고 들었는데

여학생의 소변줄기의 쎄기가 변기를 뚫을듯한 기세였다

나는 볼륨 소리를 더 높여 여학생이 편하게 용변 보는걸 도왔다

한가지 고민 거리가 떠올랐다

학생이 나오면 잠을 침대에서 재워야할지 바닥에서 재워야할지 고민이었다

엄마와의 끈적한 정사를 벌여 침대에 흥건하게 젖은 자신의 정액과 엄마의 분비물이 함쳐 침대 시트를 갈지않으면 안돼였다

장롱을 열어 새 침대시트를 찾았다

마침 엄마가 몇주전에 세탁해둔 시트가있었다

시트를 들고 침대로 가져가 깔려있던 시트를 걷어내려다 얼룩달룩한 부분을 살펴보니 제법많은 털들과 분비물이 눌러 붙어있었다

자신의 음모와 풍성한 엄마의 음모가 애액과 분비물로 서로의 몸에 붙어 펌프질을할때 마다 음모들이 끈적이는 애액이 굳으며

모낭에서 빠져나간 흔적이었다

그동안 침대에서 수많은 여자들과 관계를 가져왔지만 오늘처럼 시트를 갈아야할만큼 많은 분비물은 아니었다

다시 한번 성기에 강하게 조여주었던 질의 압박감이 떠오르며 현민의 하복부를 찌릿하게 하였다

현민은 머리를 좌우로 흔들며 음란한 기억들을 조각내려 애썼다

급하게 시트를 걷어 돌돌 말아 빨래통에 넣었다

새 시트를 깔고나니 섬유유연제의 향기가 방안을 정화하는듯하였다

현민의 머릿속에 정화라는 단어가 떠오르자 과거에 이 침대에서 질펀한 관계를가졌던 정화가 떠올랐다

지금은 누구의 밑에 깔려 음란한 엉덩이를 털며 벌름거리고 흔들어댈까 궁금했다

그때를 회생하니 아랫도리에 피가 쏠리는듯하였다


자신의 개같은 본능에 몸부림치며 복잡한 머리를 부여잡고 괴로워하다 바닥에서 잡이들었다

여학생과 한 침대에서 잠이들면 언제 더러운 본성이 드러날지 자신도 장담할수없었기 때문이었다




한편,

욕실에서는 용변을 마친 여학생이 자신의 몸을 씻기전 이틀간 입었던 위아래 속옷을 벚어 유심히 살펴본다

찌릉내가 솔솔 올라오며 구수한 향을 풍기는 자신의 팬티에 살짝 코를 가져가니 톡쏘는 암모니아향이 코를 자극하였지만

그 속에 알수없는 야릇한 페르몬 향이 풍겼다

아직 어린 나이였지만 자신도 알지 못하는 페르몬향이 이성을 발기 시킨다는것을 알지못하였다

여학생도 성적으론 성인에 가까웠다 좋아하는 아이돌이 티비에 나오면 밑에 깔려 양가랑이를 벌려 하염없이 박히는 상상을하며

딱풀이나 매직펜으로 보지를 자극하며 애액을 쏟는가하면 항문까지 자극하며 삽입 당하는 상상을하고 그들방식대로 자위한다

성장 발육이 빨라지고 통신매체가 발달할수록 조숙한 아이들이 나오는건 그들의 잘못이 아닌것이다
그저 자연스런 시대적 현상 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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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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